유니크 1/8 GP, EP 오프로드 대회 시즌5 전동버기 결승전이 진행 중 갑자기 주행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마샬이 급히 투입되어 연기가 나는 차량을 집어 올리는 순간 차량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한 전동버기는 바로 결승 초반, 5바퀴 주행 무렵 3위를 유지하고 있던 손영진 선수의 차량이었다.
손영진 선수는 “처음엔 배터리가 터진 줄 알았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얼마 전 구입해 몇 번 사용하지 않았던 변속기가 타 버렸네요.”라고 말하며, “오늘 레이스가 비교적 순조로워 상위 입상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리타이어를 하게 되어 참 아쉬운 마음.”이라고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손 선수가 사용했던 불 타버린 변속기는 H사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RC 유저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는 명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H사의 제품을 공식 수입하고 있는 업체에게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