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에서 온로드 RC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다. 드디어 대전에 온로드용 실내 RC 서킷이 문을 여는 것. 14일 오픈과 동시에 RC 유저를 맞이하게 되는 이 곳의 이름은 TRC 서킷이다.
▲ 태국의 HUGE 서킷의 레이아웃을 참고해 만들었다고 한다.
▶ TRC 서킷, 어떤 곳인가?
TRC란 ‘투게더 RC, 함께 하는 RC’를 뜻한다. RC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RC 자체의 즐거움을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탄생한 서킷이다.
약 1년 반 전부터 대전 엑스포 공원에 모여서 RC를 즐기던 TRC 동호회 회원들이 TRC 서킷의 주체라 할 수 있다. 대전 인근의 공원, 광장 등 RC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모였다. 하지만, 서킷이 아닌 곳에서의 RC는 공간적, 금전적인 제약이 있었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감내해야만 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창고를 임대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항상 금전적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런 저런 어려움 끝에 한정안 대표가 친구와 함께 제대로 된 서킷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드디어 TRC 서킷이 탄생했다.
▶ TRC 서킷, 그 곳만의 특별함
실내 온로드 전용 서킷이 드디어 생겼으니 대전의 RC 유저들은 시합 준비를 위해 더 이상 먼 곳으로 서킷을 찾아 나서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TRC 서킷은 추후 오프로드 서킷도 곧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멀티서킷의 탄생이 머지않은 셈이다.
TRC 서킷은 타 서킷과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RC 렌터카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RC에 관심은 있으나 선뜻 바디나 기타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일반 유저들에게 RC의 매력을 알려주고, 번거로운 사전 준비없이 쉽게 RC를 즐길 수 있도록 렌터카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실내 서킷이기에 날씨와 상관없이 RC를 즐길 수 있으며, 매점, 휴게 공간을 세심하게 배려 해 설계를 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기에 부담이 없다.
TRC 서킷 내에 카페테리아가 들어올 공간.
▶ TRC 서킷,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RC를 사랑하고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하절기에는 이용 시간이 탄력 적용될 전망이다.
하루 이용요금 2만 원이며, 월정액은 12만 원이다. 오픈 이벤트로 월정액권을 9만9천 원으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TRC 서킷의 특장점인 렌터카 이용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이다.
TRC 서킷의 한정안 대표는 “14일 토요일 오전, 드디어 RC 유저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대전 인근에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서킷이 탄생했으니 RC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