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락락소풍에서 14일과 15일 이틀 간 컬렉션 직거래 장터인 “게릴라 컬렉터스 페어(Guerilla Collectors Fair)”가 펼쳐졌다.
약 100여 평의 공간에서 펼쳐진 첫 번째 “게릴라 컬렉터스 페어” 현장에는 수 많은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던 피규어, 프라모델, 아트토이, 레고 등이 등장했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베어브릭 등 독특하고 다양한 베어브릭과 희귀모델 배트모빌 등 국내에 몇 개 존재하지 않는다는 희귀물품도 전시 및 판매되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약 50여 팀이 판매에 나섰고, 약 800여 명의 컬렉터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희귀 물품을 소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게릴라 컬렉터스 페어” 현장은 축제의 장소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황태원씨는 “온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던 컬렉터들을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서로 소장하고 있는 희귀 컬렉션들도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다양하고 방대한 종류의 컬렉션도 하나의 문화로 제대로 자리잡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함께 참여해준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협력업체 그리고 협찬사인 (사)디자인과 음식문화, 흔쾌히 장소를 협찬하고 후원해 준 락락소풍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판매자의 수익금을 제외한 주최측에서 “게릴라 컬렉터스 페어”를 통해 벌어들인 별도의 수익금 전액은 소외청소년 등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