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 최첨단 스마트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 폰으로 물 속까지 훤히 들여다보며 바다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국립해양조사원은 민간기업 소나테크(주)와 협약을 체결하여 물 위에 띄워서 물속 어류 분포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낚시용 음파탐지기인 일명 “어탐찌”와 연동되는 스마트 낚시정보 앱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 어탐찌와 실제 낚시에서 어탐찌를 사용하는 모습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부터 요트•낚시정보 앱을 개발하여 바다의 전국 주요 낚시터의 물때예보, 실시간 조류정보, 어종 및 주변 관광정보 등 다양한 Data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허까지 출원한 바 있었다.
해양조사원은 어탐찌 장비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요트•낚시정보 앱 특허기술과 조류•조석 등 해양 데이터를 소나테크(주)에서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소나테크(주)는 정부의 기술과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앱을 개발하여 어탐찌의 상품 효용성을 높여주면 내수 증가는 물론, 북미․일본 등으로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해양조사원의 요트낚시 정보도 앱
국립해양조사원의 진준호 해도수로과장은 “이번 기술협약은 국가기관의 정보를 민간에서 산업화하는 창조경제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정보시장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