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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초보탈출] RC Car 세팅(Setting) 2 – 휠과 타이어
2014/06/26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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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씨를 접하면 제일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휠의 모양입니다. 화려한 모양의 휠과 타이어는 드라이버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좋은 휠과 타이어는 밸런스가 좋아야 합니다. 실 차량을 차량정비소에 가서 휠 벨런싱을 맞추어 주듯이 알씨에서도 나름 휠 벨런싱을 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휠 벨런스가 좋은 경우 받침대 위에 차량을 올려놓고 무부하로 회전 시 타이어의 진동이 없어야 합니다.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공회전을 시키고 허브나 너클암 위에 손가락을 올려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떨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진동은 구동계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프라스틱이나 금속재질의 부품(너클암/허브/로워암/베어링/드라이브샤프트 등)에 지속적인 충격(피로현상)을 주어 결국에는 부품이 깨지거나 부러질 수도 있고 주행 성능을 떨어뜨리고 휠의 편마모가 발생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좋은 휠의 선택 방법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살펴본다면 5스포크휠 보다는 6스포크휠이 밸런스가 좀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위아래 대칭으로 무게중심이 좀 더 좋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메쉬 타입이나 원반형 타입은 벨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벨런스는 제품 성형 시 두께 편차가 발생해서 무거운 쪽과 가벼운 쪽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럼 우리는 이 두 개의 조합을 어떻게 잘 이뤄서 좋은 밸런스를 가진 휠과 타이어를 조립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됩니다.
 
휠 벨런싱을 해주는 툴을 알씨전문점에서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하면 쉽게 휠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데 그것을 구입하기 어려운 경우는 자기 차량을 이용해서 휠 벨런스를 맞추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모든 차량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우선 가능한 차량의 종류는 전륜구동 차량인 경우 후륜 쪽을 이용해서 벨런싱 툴과 동일하게 맞출 수 있고 4륜구동의 경우 샤프트만 분리가 가능한 타입(개뼈 or 샤프트분리형)인 경우 휠이 자유회전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놓고 벨런싱을 하면 됩니다.
 
작업방법은 준비물로 유성펜이 있습니다. 펜으로 자국이 나는 것이 싫다면 납 조각이나 테이프를 이용합니다. 핀셋, 양면 테이프, 일자드라이버 등을 준비합니다. 작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베어링의 상태를 우선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베어링은 휠의 자유회전 시 부하가 안 걸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본격적인 작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합니다. 작업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이어를 2-3바퀴 돌아갈 정도로 돌린다
(2) 타이어가 정지하면 최 상단부(12시 방향)에 마킹을 한다
(3) (1)번 작업을 2~3번정도 더 해 준다(베어링의 저항으로 정확한 값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4) 마킹한 부분이 맞으면 이 자리가 가벼운 부분입니다.
(5) 휠을 분리하고 마킹한 부분 휠 바깥쪽(림이 있는 쪽)에 양면테이프를 적당하게 붙이고 준비한 납을 적당 양 잘라서 붙인다(투어링의 경우 5~10Cm정도 잘라서 붙이면 대부분 맞습니다. 타이어가 크면 더 많이 잘라서 붙여야 합니다).
(6) (1)번 작업 또는 타이어를 9시 또는 3시방향으로 놓고 기다립니다. 이 때 타이어의 움직임이 없으면 100% 작업이 완료된 것이나 한 번에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마킹한 부분이 다시 12시 방향으로 가면 납을 더 붙이고 6시 방향으로 가면 납을 좀 잘라내면 됩니다. 이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타이어가 안 움직이는(아주 살짝 움직여도 됨) 경우가 됩니다.
(7) 벨런싱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납이 안 떨어지도록 알루미늄 테이프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위 작업을 하시고 휠을 공회전시켰을 경우 구동계부품의 떨림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또 한 가지의 벨런싱은 타이어가 좌우로 떨리는 현상인데, 이것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성형 시 변형으로 인하여 타이어의 세로중심선과 육각허브와 맞닿는 면이 수평이 안 맞는 경우와 육각허브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경우 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이것은 상당한 난이도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라서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휠의 육각허브와 만나는 면에 알루미늄 테이프를 적당하게 잘라 붙여서 수평을 맞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로써 휠 벨런싱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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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타이어의 접지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타이어는 신품과 중고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 편이라 무조건 신품을 기준으로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그립이 떨어진 중고타이어를 사용해야 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신품타이어는 “기분 좋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하고 중고타이어를 기준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우선 샤시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만 설명하겠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넘어가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롤링(Rolling)이란 차량의 기본적인 움직임인 Rolling/Pitching/Yawing 중에 하나로 차량의 정면에서 후면까지의 중심선을 기준으로(실제로 무게중심도 따져야 함) 좌우로 움직이는 현상(이것 또한 실제로는 회전운동으로 봐야 함)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올려주기도 해서 이러한 현상을 샤시롤이라고 주로 설명을 합니다. 롤링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좌우로 팔을 흔드는 외줄타기를 하는 광대를 떠올리면 됩니다. 즉, 롤링은 차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차량 스스로의 움직임입니다.
 
노면에 따른 타이어의 선택은 노면상태에 따라 너무나도 복잡하고 실전적인 감각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은 ‘내 타이어의 접지력이 어떤가’부터 확인을 해 봐야 됩니다. 방법 중 하나는 타이어를 노면에 대고 횡으로 밀어보았을 때 어 느정도 밀리는지 그리고 4개의 타이어를 부착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했을 때 어느 정도 힘으로 밀리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고 주행을 하면서 앞서의 예상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설명하기 애매한 점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확인이 되었으면 경도가 다른 다른 종류의 타이어(경도가 높으면 그립이 약하고 낮으면 그립이 강함)로 교체해 보면서 적당한 경도의 타이어를 선택해야 됩니다. 물론 이것은 다른 부분의 세팅은 고정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세팅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이해하게 되면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행후 타이어의 마모를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편마모가 일어난다던가 타이어에 보푸라기 같은 게 일어나는지 확인을 해 나중에 세팅을 교정하는데 유용한 수단으로 이용을 해야 합니다.
 
타이어에 대한 설명은 아래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1) 타이어의 그립만 가지고 세팅을 하려고 하지마라. 그러다보면 지우개처럼 닳은 당신의 타이어만 남아 있을 것이다.
(2) 주행 후 타이어의 상태를 항상 확인해서 다음 번 세팅의 유용한 자료로 사용해라.


[원작 : 제플린의 RC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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