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경복궁 근정전 야간 개방 모습 전경.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이 무더위에 지친 국민의 심신을 달래고, 한여름 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경복궁 여름철 야간 특별개방’을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12일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여름철 야간 특별개방’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으로 인터넷 1,390매, 현장판매 110매로 입장을 받는다. 관람료는 주간과 같이 3천 원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다.
한편, 보다 많은 사람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로 제한한다. 개방 구역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단, 8월 5일은 휴관한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
http://ticket.auction.co.kr)에서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판매 기간에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55매에 한해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하고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6세 이하 영•유아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융성시대에 문화유산 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에 맞춰 고품격의 조선왕실 유물을 만날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단, 8월 4일과 11일은 휴관이다.
이번 경복궁 야간 개방 시에는 질서 준수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고궁 안으로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할 예정이며, 주변의 노점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