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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지 않은 어패류 조심조심,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보
2014/06/27 1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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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세척 및 조리 특히 주의, 개인 위생도 각별히 유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균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오자 이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1,249건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55건으로 4.4%에 지나지 않지만 그 중 81.8%인 45건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기 때문이다.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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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으로 오염되어 발생하므로 조리 전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어패류는 신선한 것을 구입하여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고, 절단•조리 전에는 표면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칼•도마 등 조리도구는 전 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70~80℃의 뜨거운 물로 세척 후 신속하게 건조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수족관 물을 자주 교체하는 등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 번 사용한 무채•천사채 등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업자의 경우 음식물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최인순기자 withleisure9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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