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해서킷에서 약 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2014 Xray Challenge Off-road Korea”가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1/8 오프로드를 대표하는 엔진버기, 전동버기, 엔진트러기 3개 종목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뜨거운 태양, 흙먼지 바람도 막을 수 없었던 사나이들의 혈투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우승자들을 만나보았다.
▲ 1/8 엔진 트러기 우승자와 1/8 전동버기 우승자의 여유로움.
▶ 1/8 트러기 부문 우승자 고기봉 선수
“1/8 엔진트러기에 입문한 지 이제 두 달 정도 된 듯한데, 벌써 우승이라니 스스로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두 달 동안 엔진 세팅, 차량 세팅 등 많은 부분에 큰 도움을 주었던 팀동해와 팀가디언 식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 1/8 트러기 부문 TQ 주원규 선수
“오늘 우승자 고기봉 선수가 정말 대단했다고 본다. 축하한다. 하지만 스스로는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다. 차가 오래되어서 아무리 리빌드 해도 내 맘처럼 움직여 주지 않아서 조금 속상하더라.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이 차는 이제 정리 해야 할 듯 하다.”고 아쉬워했다.
▶ 1/8 전동버기 우승과 TQ 황선영 선수
“주 종목인 엔진버기에서 입상을 하지 못해 속상한 마음이 크다. 그래도 오늘 한 종목은 입상을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지 않겠나. 전동버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셋업도 잘 몰라 고생을 좀 했다. 고생 끝에 한 우승이라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주원규 선수가 나를 좀 봐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주원규 선수를 걱정했다.
▶ 1/8 엔진버기 우승과 TQ 이정우 선수
“최병훈 선수와 만나 승리를 거둔 첫 대회였다. 훌륭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 1/8 엔진버기 준우승 최병훈 선수
“차도 큰 문제 없이 잘 나갔고, 엔진상태도 좋았다. 하지만 내 마음가짐에 문제가 좀 있지 않았나 스스로 반성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