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시즌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나겠다고 대답한 기간이 바로 이번 주말이다. 언제, 어디로, 누구와 떠나게 되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것이 휴가지만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휴가길에 오르는 집이라면 준비할 것이 더욱 많아진다.

 

어린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을 알아보자.

 

▶ 시원한 캐노피와 쿨매트 장착된 어린이 자전거 ‘모디’

아이가 여행 장소에서 칭얼댈 것이 걱정이라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삼천리자전거에서 출시된 ‘모디’의 경우 아이의 성장에 따른 4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후 8개월 영아용 유모차에서부터 독립형 세발자전거까지 쉽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돋보인다. 또한 유모차에 쓰이는 캐노피가 장착되어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쿨시트가 적용되어 있어 체온조절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도 제공해 준다.

또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스틸 제품보다 가볍고, 플라스틱 제품보다 강도가 높아 이동이 용이하다. 이 외에도 원터치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 개폐형 안전가드가 적용되어 아이가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 매쉬바구니가 장착되어 무거운 짐도 실을 수 있다. 바이올렛, 다크블루, 라이트그린, 베이지 네 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35만원이다.

▶ 물놀이 필수품, ‘물놀이 팬티 기저귀’

 

기저귀를 착용하는 어린 아이라도 물놀이를 즐길 권리가 있다. 하지만, 용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를 물 속에 그냥 데리고 들어갈 수는 없는 일. 이런 경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물놀이용 팬티 기저귀이다.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물놀이 팬티'는 아이가 물놀이를 할 때, 입도록 만든 물놀이 전용 일회용 팬티 기저귀로써 일반 기저귀와 달리 물속에서 부풀어 오르거나 무거워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슬림맥스 흡수시트로 만들어져 물속에서도 급속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무거워지지 않아 아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물에 젖어도 원터치 매직테이프로 간편하게 벗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시간 물놀이 후에도 물을 짜주면 다시 보송보송한 원상태로 회복한다. 물놀이를 형상화한 그래픽으로 디자인이 뛰어나고, 3개씩 개별 포장해 휴대도 간편하다. 특대형(13∼18Kg) 3개입 단일 구성으로 가격은 약 6000원 선이다.

▶ 여행지로 가는 차 안의 친구, 키즈패드

 

휴가지로 떠날 때 부모와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차 안의 이동시간이다. 이런 경우차 안에서 지루해 칭얼거리는 아이에게 ‘LG 키즈패드 2’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근접 센싱 기능으로 기기 밖에서 손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학습 기능 외에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놀이동산, 그림일기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밀리는 차 안, 지루해 하는 아이에게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한다.

 

또한 한글•영어•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디즈니 삼중언어’ 등 기초적인 영역별 학습 콘텐츠와 ‘기억력 놀이’ ‘칠교 놀이’ 등과 같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 선이다.

▶ 민감한 아기피부,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을 막아주는 제품들은 휴가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민감한 아기 피부에는 더욱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그린핑거 썬로션은 삼림욕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과 식물성 3중 고보습 성분이 피부를 순하고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

 

이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로 생활자외선은 물론, 휴양지 등 강렬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아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은 물론 수분막, 영양막, 보습막의 3중 보습막 효과로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순한 썬로션(SPF20)과 야외놀이 썬로션(SPF45)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800㎖ 기준 1만 50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