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휴일을 맞이해 한 여름 밤의 시원한 질주가 펼쳐졌다. 2014 첫 나이트 레이스인 ‘전동 온로드 프리 나이트 레이스’가 화성의 J-Raceway에서 개최된 것.
RC 레이스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암묵적 동의에 의한 룰과 에티켓이 분명히 존재한다. 동 랩의 선수끼리는 양보를 하지 않더라도, 선두 차량에게는 기꺼이 자리를 양보하는 등의 암묵적 동의에 의한 룰. 하지만 이 룰보다 우선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에티켓이다. 하지만, 실제 레이스 경쟁이 펼쳐지면 양보의 순간 자신의 시간 낭비가 많기에 양보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15일 레이스에서 최낙성 선수가 보여준 동랩 선수를 위한 양보가 빛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 기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