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유니크서킷에서 약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끈한 클럽레이스인 ‘KCR(Korea Club Race) 오프로드’ 대회가 개최되었다.
전동버기, 엔진버기 총 2개 종목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규현 선수의 날이었다. 그는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 로컬 드라이버로 자리 매김을 했다.
우승자 이규현 선수는 “그 동안 회사일이 너무 많아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오래 간만에 대회에 출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은데, 두 종목 모두 우승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쁜 마음이다. 또한 RC를 하면서 최고의 친구로 지내왔던 라이벌 권대근 선수를 이긴 것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2위에 오른 권대근 선수는 “이규현 선수만은 이기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조금은 든다. 다음 대회에는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서 이규현 선수를 꼭 이기고 말겠다. 상당히 무더운 날씨 속에도 피트 마샬로 수고해 준 김광민 선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3위에 오른 김철홍 선수는 “오래 간만에 한 입상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 유영대 선수가 피트 마샬을 완벽히 해 주어서 입상한 듯 하다.”라고 말하며 유영대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KCR에 출전한 선수들은 서로 격려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활기차게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