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에서 ‘천년치유, 덕산온천 힐빙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현장에서 3일 간 일정으로 1/10 전동투어링, 1/10 전동버기 2WD, 4WD, 1/8 엔진버기, 1/8 전동버기까지 총 5개 종목의 RC 대회가 약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그 중 1/8 엔진버기, 전동버기 대회는 축제 마지막 날인 5일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RC 대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또한 10월 연휴, 축제의 현장 속에서 개최된 대회였던 만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동시에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기도 했다.
물론 RC 전용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가 아니었던 만큼 불편한 사항도 존재했다. 특설 무대의 사이즈는 작은 편이었고 노면의 경우도 철저하게 관리되지 않아 선수들이 대회에 임하기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출전 선수들은 이의 제기를 하기 보다 노면 적응을 위해서 타이어를 다시 선별하고 차량 세팅을 완벽하게 맞추기에 더욱 분주한 모습이었다.
총 300만 원의 우승 상금 중 30만 원이 걸려있던 대회였기에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집념은 더욱뜨거웠다. 결승 출전 시 새 타이어를 아낌없이 사용하거나 엔진 출전 선수들의 경우 출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니들을 더욱 세게 조이기도 했다.
총 300만 원의 우승 상금 중 30만 원이 걸려있던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무선조종모형자동차 1/8 엔진버기, 전동버기 대회 영광의 얼굴은 다음과 같다.
1/8 전동버기 수상자는 1위 김성준, 2위 안재훈, 3위 지대곤 선수 순이며, 1/8 엔진버기는 1위 이용준, 2위 지대곤, 3위 김성준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축제의 폐막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황선봉 예산군수가 수상 선수들에게 직접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A메인 결승 1차전을 마치고 선착순 접수자 50명에게 제공되기로 예정되었던 한우교환권이 지급이 되었다. 하지만 교환권을 교환한 선수들의 얼굴에는 실망한 표정이 가득했다. 최초 명시된 “한우” 교환권이 “한우 사골” 교환권으로 변경되었던 것. ‘고기’가 아닌 한우 사골 ‘국물’ 1Kg을 받아 든 선수들은 “고기보다 더 묵직한 국물을 받아 든 것이 조금 섭섭하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