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온도와 자외선을 측정하는 기기, 서바이벌 키트가 부착된 야상형 다운재킷 ‘젤러트 다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젤러트 다운'은 온도 측정 및 자외선 세기 측정 기능을 갖춘 서바이벌 키트가 부착된 스마트 아웃도어 제품으로써 소매에 플라스틱 카드의 형태로 부착된 서바이벌 키트를 통해 영하 10도부터 영상 10도까지 외부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자외선의 세기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강해지면 키트에 새겨진 영문 밀레 로고가 파란색으로 짙어지면서 위험 신호를 표시해 준다.
방풍•방수•투습 기능을 지닌 윈드스타퍼(Windstooper) 2 레이어를 소재로 사용, 따뜻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복원력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350g 충전해 혹한기 산행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솜털 90%, 깃털 10% 비율로 충전해 보온성과 경량성도 우수하다.
밀레의 자체 기술인 '콜드제로 테크'(Cold Zero Tech)를 적용해 봉제선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다운이 확보한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해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색상은 골드, 다크 그레이, 밀포드 핑크 총 세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