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본격적으로 부산과 몽골을 하나로 이어주는 항로의 취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부산-몽골 울란바토르를 잇는 부정기편을 왕복 1회 운항하는 에어부산은 이로써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몽골 하늘 길을 개척한 항공사가 되는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파격적인 특가 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왕복기준 총액운임 44만1000원에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한 것. 이는 같은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현재 운항중인 대형항공사들의 총액운임이 67만 원에서 70만 원 사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꽤 할인율이 높은 가격인 셈이다.
일정은 20일 오전 9시3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26일 오후 1시40분 울란바토르를 출발해 오후 6시5분 김해국제공항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4시간2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정기편 취항은 부산~몽골 하늘 길의 첫 항공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 누워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헤아리는 감동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