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밀양 강변경기장에서 약 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KMRCA 한국선수권대회 1/10 GP 투어링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Final 레이스에서는 변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밀양 강변경기장의 특성상 타이어 소모량이 굉장히 많았고 일교차로 인한 그립의 변화가 컸던 탓에 선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
하지만, 커다란 변수도 김기흥 선수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KMRCA 한국 선수권대회 1/10 EP 투어링 챔피언을 차지한 데 이어 19일 대회에서도 1/10 GP 투어링 챔피언에 올라 1/10 투어링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검차가 끝나고 김기흥 선수의 최종 우승이 확정되자 그는 물론 미케닉들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 선수는 “오늘 우승은 미케닉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본다. 완벽한 차량 세팅과 엔진 세팅은 물론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도움을 받았다. 이 분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은 우승은 불가능했을 것 같다. 가장 큰 도움 주신 알씨메이트 박진우부장님께 너무 감사 드린다. 최상의 상태에 차량, 엔진을 지원해 주시고, 가장 빠른 마샬을 봐 주셨기에 오늘 우승이 가능했다.”라고 말하며 팀원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