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약 4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화성에 위치한 J-Raceway에서 개최된 S.N.R(Saturday Night Race) 전동 투어링 온로드 대회 현장에서는 M샤시 클래스, 17.5T 클래스, 13.5T 클래스 3 종목 레이스가 펼쳐져 각 종목의 강자가 가려졌다.
▲ 13.5T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윤판식 선수.
13.5T 클래스 우승자인 윤판식 선수는 “너무 즐거운 클럽레이스였다. 특히 김응찬 선수와의 마지막 레이스 배틀의 순간은 정말 짜릿함 그 자체였다. 추후 GRC에서 있을 다른 선수들과의 배틀도 역시 기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김응찬 선수는 “스톡 클래스가 너무 굉장했다. 사실 오래 간만의 J-Raceway 서킷 방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적응이 힘든 편이었다. 주간 레이스에서는 로우 그립이라 야간 레이스 역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오늘 적응 실패의 원인인 듯 하다.”고 말했고, 3위를 차지한 박주신 선수는 “TQ는 했는데 우승을 놓치다니…….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실수가 없었다면 어쩌면 우승은 내 몫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17.5T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김정훈 선수는 “서로 배려하며 즐거운 레이스를 펼쳐주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그 만큼 우승의 즐거움도 배가된 것 같다.”라고 말했고, 2위를 차지한 윤준오 선수는 “다음 경기 때는 차량보다 내 심장 튜닝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하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싶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요동쳐 집중이 힘드니 말이다. 하지만 매우 즐거운 레이스였다.”라고 말했다. 3위를 차지한 육상진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포디움에 들었던 것 같다. 아직 1위를 해 본 적이 없어 더욱 더 분발 해 연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엠샤시 & F1 통합전 1위의 자리에 오른 박정수 선수는 “세팅 잡는데 고생이 많은 대회였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 시종일관 2위 차량과의 배틀이 많이 힘들었다. 그나마 방어가 성공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 13.5T 클래스 3위를 차지한 박주신 선수.
▲ 13.5T 클래스 2위를 차지한 김응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