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튜닝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화려한 전시회 ‘2014 튜닝카 경진대회’가 21일 개막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신한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35개의 튜닝업체 및 대학이 참가했다.
자동차 튜닝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으로 인한 부정적인 튜닝문화를 개선하고, 다양한 튜닝 자동차의 성능을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튜닝부품 업체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2014 튜닝카 경진대회’ 현장에서는 드레스업•퍼포먼스•빌드업 튜닝카 및 다양한 튜닝 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레이싱 체험이벤트와 관람객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그리고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튜닝기술 및 특허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선발하는 ‘멋진튜닝카 선발대회’도 치뤄진다. 올 해의 멋진 튜닝카, 우수 카오디오 튜닝카, 우수 빌드업 튜닝카 세 부문의 수상 차량에게는 백만 원부터 십만 원까지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후 2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내 외빈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배우이자 카레이서인 이세창의 사회로 공식 개막을 알린 이번 전시회는 22일 토요일 오후까지 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게 된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