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궁중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와 (사)궁중음식연구원이 궁중음식의 국내․외 홍보를 통한 음식관광 콘텐츠 다양화 및 체험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12월 5일부터 연말까지 궁중요리의 꽃 신선로를 주제로 한 ‘신선로의 재발견’ 행사를 연다.
평소 가격이 비싼 탓에 맘 편히 먹을 기회가 드물지만, 전통 한식의 상징격인 ‘신선로’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온 셈이다.
행사의 주 내용으로는 저렴한 신선로 특별메뉴 판매, 신선로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시연과 시식 행사, 그리고 기물과 사료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선로 특별메뉴는 궁중음식연구원의 레시피 및 상차림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기존 궁중음식 코스요리를 보다 간소화하여 신선로를 메인으로 하는 코스로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3~4만 원대이다.
참여하는 식당으로는 서울의 ‘지화자’, ‘한국의집’, ‘메이필드 호텔 봉래헌’, ‘삼청각’ 및 전주의 ‘궁’, 경주의 ‘수리뫼’ 등 6개로써 모두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궁중음식 체험식당들이다. 음식점에 따라서는 전통한식체험, 포토존, 공연 관람 등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궁중음식연구원에서는 신선로를 주제로 한 시식과 시연행사가 열리며, 북촌박물관에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신선로 기물과 옛 사료 전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팀장은 “이번 행사가 그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좀 생소했던, 신선로라는 궁중음식을 보다 가까이 느끼고 그 가치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외래관광객들에게도 궁중음식의 매력을 더욱 활발히 홍보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