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일본국보 33점 직접관람 가능, ‘류큐 왕국의 보물’ 특별전 개최
2014/12/08 16:11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열려
 
류큐특별전1.jpg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본 류큐(琉球)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류큐 왕국의 보물’ 특별전이 개최된다. 류큐 왕국은 조선 왕실과 교류하면서 많은 영향을 주고받았던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교류를 통해 국외 왕실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더 나아가 우리 왕실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국외 왕실 특별전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류큐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유물 200여 점을 접할 수 있는데, 그 중 일본 국보 33점을 비롯하여 중요문화재 6점을 포함한 대다수의 유물이 국외로 반출되어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류큐 왕실의 상징인 왕관과 왕실 복식, 왕실 의례용 기물 등 류큐 왕국의 통치자 쇼(尙)씨 왕가의 유물과 왕실에서 사용된 정교한 류큐 칠기, 조선의 영향을 받아 발달한 도자기, 류큐 왕국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서적과 회화류, 전통 악기 등 다양한 유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오키나와현에 있는 나하시역사박물관과 오키나와현립박물관․미술관, 우라소에시미술관, 슈리성관리센터, 우라소에시교육위원회 등 5개 기관과 도쿄국립박물관, 규슈국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류큐 왕국 관련 유물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전시 유물 중 일본 국보 ‘류큐 국왕의 왕관’ 등 일부 유물은 전시 개막 후 2주 동안만 특별 공개된다.
 
이 외에도 류큐 왕국과 조선 왕조 사이의 교류와 조선 시대 지식인들의 류큐 왕국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지도와 서적 등 국내에 있는 중요한 기록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두 국가 사이의 교류․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 전시를 통해 조선과 교류가 빈번했던 류큐 왕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더 넓은 시야로 우리를 돌아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에는 류큐 왕국의 역사와 문화, 조선과의 교류에 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강연회가 오는 9일과 2015년 1월 22일 두 차례 진행된다. 특히, 전시 개막 첫날인 오는 9일에는 이번 전시에 유물을 대여해 준 나하시역사박물관장과 우라소에시미술관장이 직접 류큐 왕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오키나와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옛 류큐 왕국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전통 공연은 관램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에서 가능하다.
[ 최인순기자 withleisure97@gmail.com ]
최인순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bslsj774@naver.com
WithLeisure - 위드레저(www.withleisure.co.kr) - copyright ⓒ WithLeisure.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84 6층 358호(논현동, 성일빌딩)
     등록번호 : 서울 아02855 , 등록연월일 2013.10.30 , 사업자등록번호 : 211-10-39502 
     대표전화 : 010-2542-9700 | 발행인,편집인 : 이수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진
     Copyright ⓒ 2013 withleisure.co.kr All right reserved.
    WithLeisure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