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다. 미니카의 다양하고 깜찍한 묘기가 바로 그것. 일본인 아키라는 RC카를 가지고 나와 드리프트를 하여 성냥에 불을 붙이기도 하고 와인잔 사이를 현란한 속도로 빠져 나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RC로 이렇게 다양한 묘기가 가능했던 걸까? 한국에는 과연 저만한 실력자들이 없는 것일까? 궁금하아면 24일 용인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좋을 듯싶다. 현란한 퍼포머스가 가능한 RC 능력자를 가려내는 “2013 RC Street Drift Challenge 3Round”가 11월 24일 11시부터 용인의 리얼 서킷 드리프트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것.
이번 대회는 메인 클래스와 루키 클래스 두 종목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메인 클래스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 경기는 3랩 3회, 결승은 3랩 5회로 이루어진다. 주행은 드립주행이 기본이다. 실력부족으로 인한 그립주행은 용인이 되나 과도한 그립주행은 경고나 몰수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루키 클래스는 동점이 나올 경우 그 선수들끼리 경기하여 1위를 선발하게 된다.
규정 또한 까다롭지 않다. 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기자재가 오픈인 것. 타이어의 경우 RNR 신형 미디엄 타이어까지는 허용되나 엔진 드리프트 타이어, 구형 RNR, HPI 4406, 타미야 드리프트는 사용이 금지된다. 기타 타이어는 대회 전 주최측에 확인 해 보면 된다.
치열한 경쟁 자체가 아닌 “함께 하는 즐거운 RC”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인 만큼 또 하나 주목해 볼 것은 바로 이벤트 경기이다. 깡통치기, 주자의 달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점심식사 바비큐 파티를 포함 해 2만 원이며, 대회 참자가 이외에 식사만 추가로 주문할 경우 5천원 만 추가해 지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