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오프로드 매력충만 1/8 전동 트러기 강자, 테크노(Tekno) ET-48 조립기 Part.4
2015/01/08 16: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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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립의 완성이 눈 앞에 있다. 스티어링 파트를 조립하고 메인 샤시에 그 동안의 결과물을 잘 올려주면 모든 조립이 마무리 되는 것.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 보자.
 
바로 스티어링 파트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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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파트의 부품들을 펼쳐놓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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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품이 바로 스티어링 파트에서 핵심이 되는 서보 세이버이다. 사진에 보이는 세이버 너트의 간격이 가장 중요하다. 매뉴얼 상에서는 꽉 잠근 상태에서 4바퀴를 풀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수치는 표시가 안 되어 있다. 1바퀴 풀어 보니 1mm가 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mm를 맞춰주었다.
 
이 서보 세이버 너트는 잠그고 풀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세이버 너트의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어 롱로우즈나 펜치로 잠그거나 풀 경우 너트가 뭉개져서 조립 후에는 조절이 불가능 해질 수 있으니 쇽툴을 이용해서 조이거나 풀어 주는 것이 부품의 망실을 막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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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턴버클 로드를 동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만약 길이가 달라지면 조향의 움직임이 달라지게 되므로 꼭 동일하게 맞춰주자. 기본 값은 77.7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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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버클에 볼을 장착한 모습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볼 삽입 시 전용 공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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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파트 부분이 완성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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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턴버클과 스티어링 블럭을 장착할 때 조여줄 볼트이다. 볼트에 와셔 4개를 삽입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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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블록과 턴버클을 장착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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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전체 파트가 완성된 모습이다. 이제 메인 샤시에 올려 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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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전체 파트가 조립된 프론트 뭉치를 메인 샤시에 장착한 모습이다. 차다운 모습으로 본격변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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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뭉치를 메인 샤시에 장착한 모습이다. 장착된 모습이 매우 견고해 보인다. 게다가 프론트 드라이브 샤프트가 휘거나 절단될 경우에 대처 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있어 믿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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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디프기어와 모터 마운트 앞 뒤의 드라이브 샤프 그리고 리어 뭉치를 메인 샤시에 올려줄 부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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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디프기어와 모터마운트를 조립한 모습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디프기어 커버이다. 너무 무리하게 꽉 조이지 않도록 한다. 모터 마운트 쪽은 메탈파트이기에 꽉 조여주면 되지만 반대편 파트는 수지 파트여서 계속 조여주면 볼트가 파트를 파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디프기어가 커버에 닿아 구동계 손실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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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디프 기어를 장착한 모습이다. 이때 프론트 드라이브 샤프트를 프론트 쪽에 먼저 끼워주고 장착해야 한다. 혹여 그냥 장착하고 나중에 끼우겠다는 생각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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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뭉치까지 전부 장착해 준 모습이다. 이 때도 센터 디프기어에 리어 드라이브 샤프트를 먼저 삽입 후 리어 뭉치를 장착하면 된다.
 
여기까지 작업을 하니 차량이 완성된 듯 보인다. 하지만 왠지 차체가 좀 썰렁해 보인다. 전동 트러기인데 기자재를 올릴 부분이 없어 좀 부실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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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파트들이 서보, 변속기 수신기가 들어갈 파트들이다. 오링의 쓰임에 의문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있을 듯 하다. 오링의 용도는 다음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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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부분이 오링이 사용되는 파트이다. 이 부분을 통해 차량 설계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 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 파트가 바로 변속기가 장착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오프로드 차량의 특성상 차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고, 전자장비는 충격에 약한 것이 사실이다. 1/8 전동 오프로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변속기를 부착할 때 쿠션이 있는 양면 테이프를 2~3겹 정도 붙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는 변속기를 충격에서 보호하고자 함인데 ET-48의 경우 오링을 후면에 장착하는 세심한 배려를 통해 차량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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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서보가 들어갈 위치이며, 서보 바로 옆에 변속기 장착 판넬이 있다. 또한 선 정리를 위한 가이드까지 있어서 선정리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우측 수신기 박스 위에 폰더 위치가 마련되어 기자재 배치에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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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가 장착될 수신기 커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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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대쪽 가이드를 장착 할 차례이다. 베터리 고정용 벨크로, 서보혼, 모터마운트 등이 들어 있는 Bag 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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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리 고정용 벨크로는 짧은 것으로 두 개를 장착 하는 것이 좋다. 끼우는 방법은 로고가 들어간 부분을 바닥을 보게 하여 끼우면 위 사진처럼 벨크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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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마운트에 모터를 고정하는 모터 마운트 인서트이다. 이 인서트는 방향이 없는 듯 하지만 방향이 있다. 방향을 잘 보고 삽입해야 위와 아래에 있는 볼트를 고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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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파트를 장착하고 나니 비로소 차로서 갖추어야 할 부분들이 모두 갖추어진 보인다. 1/8 전동 트러기라 그런지 매우 크다. 박스와 비교해 보아도 폭이 박스의 두 배 정도 되는 듯 하다.
 
이제 쇽 장착만 남겨 두고 있는데, 매뉴얼에 쇽을 만드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매뉴얼을 토대로 조립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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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쇽파트의 사진이다. 리어 또한 구성품이 같고, 틀린 것이 없으므로 프론트 쇽만으로 설명을 마무리 해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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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 바디의 모습. 쇽 샤프트를 잡아주는 샤프트 가이드를 먼저 조립한다.

삽입 순서는 피스톤 부싱, 오링, 부싱, 오링, 샤프트 가이드이다. 여기서 가장 주의 할 것은 샤프트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삽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선 피스톤 부싱을 삽입한 후 쇽 오일이나 쇽 슬라임을 살짝 발라주고 오링을 삽입한다. 다시 또 쇽 오일이나 쇽 슬라임을 발라 주는 작업을 반복해 마지막 샤프트 가이드 전까지 이 작업을 해 준다. 이와 같은 작업을 하는 이유는 쇽 샤프트가 들어가면서 오링에 스크래치 내는 것을 방지 하는 효과도 있고 쇽 샤프트와의 마찰을 줄여 정확하게 자리잡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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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가이드 직전까지 쇽 오일이나 쇽 슬라임을 발라준 모습이다. 필자는 쇽 오일을 발라주었다. 오링이나 부싱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5.5mm 소켓 렌치를 사용하여 살짝 밀어주면 정확하게 삽입이 되므로 5.5mm 소켓 렌치를 사용하는 것 또한 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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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 샤프트를 삽입하기 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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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 샤프트를 삽입하기 전 볼엔드가 장착되는 나사산에 쇽 오일을 소량 발라준다. 삽입 시 오링에 상처가 나지 않도럭 처리해 주는 것이므로 소량만 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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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결한 쇽 바디와 쇽 샤프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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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와 리어의 쇽이 오일의 점도와 길이가 다를 뿐 만드는 방법은  같다. 그러므로 볼엔드에서 쇽바디까지 2개의 길이를 같게 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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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동일하게 작업된 쇽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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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된 쇽에 오일을 채워주는 과정은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쇽 오일은 처음부터 가득 채우지 않고, 바디 안쪽에서 1~2mm 정도를 남기고 오일을 부어준 후 샤프트를 위 아래로 움직여 오일이 하단까지 들어가게 한 뒤 기포제거를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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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를 모두 제거한 후 샤프트를 절반 정도 밀어 넣어 길이를 맞춰준다. 이 작업을 거쳐야 제로 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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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오일을 채우고 뚜껑을 닫아 준다. 뚜껑을 살살 돌리며 오일이 흘러 나오는 지점부터 천천히 더 잠가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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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방법으로 완성된 제로 쇽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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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과 쇽부츠 장착으로 완성된 프론트 쇽의 모습이다. 리어 쇽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하여 차량에 장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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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된 Tekno ET-48 전동 트러기 키트의 모습이다. 이 차량은 우선 조립 후 완성도 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부품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체결성이 매우 높은 편이며 매뉴얼의 설명도 상세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차량일 것이라 생각된다.
 
한 가지 조언을 덧붙이자면, 정교하고 안정적인 조립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 쇽 툴과 버니어 캘리퍼를 반드시 준비해 작업하라 말하고 싶다. 그 외 필자가 사용한 공구는 육각 렌치 3종 (1.5mm, 2mm, 2.5mm), 소켓렌치 2종 (5.5mm, 7mm), 쇽 툴, 버니어 캘리퍼, 커터칼 등이다.
 
조립 후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차량 Tekno ET-48 전동 트러기, 한 겨울 추위 속에서도 서킷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차량임은 분명한 것 같다.
[ 김병수기자 bslsj7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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