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진에 드라마촬영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숙박시설, 대학교 연수원 등의 전통한옥마을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안제현 (주)유제이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 한옥체험(드라마촬영장) 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한류 드라마의 중심이 될 600억 원 규모의 드라마촬영장 및 복합 관광단지를 유치했다.
관광단지는 한옥체험마을, 드라마촬영장, 콘도, 해양 힐링센터, 단국대 연수원, 상업시설인 저잣거리, 해돋이 광장 등 201,570㎡ 규모로 올 해부터 착수해 2017년 8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관광단지 주변에는 나곡해수욕장, 덕구온천, 금강송 숲길, 죽변항, 구수곡 휴양림, 해양산책로 및 바다낚시터 등이 10분 거리에 있으며 불영사계곡, 성류굴, 울진대게축제,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망양정과 같이 체험, 힐링, 교육, 스포츠 등의 다양한 레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한옥체험 복합관광단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스토리가 있는 한국문화 체험과 관광을 하나의 상품으로 이끌 서비스산업 분야 창조경제의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 낙동강700리, 백두대간, 청정 동해의 강•산•해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