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대표축제 25개와 소규모 지역특성화 축제 109개 등 총 134개의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 광진구의 서울동화축제와 성북구의 성북진경축제 현장 모습
특히 25개의 축제는 각 자치구의 역사성, 지역성, 개성을 특화한 '대표축제'로써 매년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영등포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리는 ‘도심 속 바다축제’(동작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강동선사문화축제’(강동구) 등 지역색이 돋보이는 개성있는 축제들도 준비했다.
나머지 109개는 '소규모 지역특성화 축제'로써 사계절 내내 가까운 동네에서 음악회, 노래자랑,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된다.
'소규모 지역특성화 축제'는 궁중음식, 국악, 클래식, 인디밴드 공연 등 소소하지만 알찬 문화산업 위주로 선정해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덕수궁 중화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봄날의 고궁음악회’(중구)에서는 멋스런 고궁에서 수준높은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열리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마포구)에서는 연극, 무용, 영상 등 독립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말죽거리시장 축제’(서초구), ‘능마루•미가로 맛의 거리축제’(광진구), ‘수유시장 상가활성화 축제’(강북구) 등 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축제를 적극 지원해 재래시장을 활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 강동구의 강동선사문화축제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34개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화합의 자리, 더 나아가 지역과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나가도록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자치구간 꾸준한 소통으로 지역의 개성을 담은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