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사랑하는 캠퍼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계절인 꽃피는 봄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캠퍼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과연 어떤 캠핑 용품이 나에게 가장 알맞은 아이템일까 고르는 일이 바로 그 것. 그렇다면, 실패가 가장 적은 구매를 위해 수 많은 브랜드와 제품 중 각 나라 대표 캠핑 브렌드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을 살펴보자.

 

 

▶ 캠핑의 본 고장,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캠핑 아이템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Coleman)은 랜턴으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랜턴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114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꾸준한 기술 개발과 진화된 공정 방법으로 완성된 콜맨의 랜턴 제품들은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콜맨의 랜턴 중 아이코닉한 제품인 ‘시즌랜턴’은 매해 새로운 컨셉으로 재해석되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콜맨 랜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모델 넘버 200B’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으며, 올 해 2015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시즌랜턴 2015’의 디자인 테마는 ‘아메리칸 빈티지’로 1960~70년대 미국의 정취와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아쿠아 블루 컬러로 이루어진 랜턴 본체와 빈티지 레드 컬러의 랜턴 케이스, 그리고 자동차 대중화가 시작될 무렵의 상징적인 자동차 디자인을 형상화한 엠블럼이 랜턴의 글로브에 표현되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소비자 가격은 360,000원이다.

 

▶ 아기자기 감성 아웃도어의 대표 주자 일본

 

일본 대표 캠핑 브랜드 스노우 피크(Snow Peak)는 텐트, 침낭 등 아웃도어 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 군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웃도어의 감성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아웃도어 커피 추출 관련 제품까지 선 보이고 있다.

 

스노우 피크의 ‘스테인레스 스틸 커피드립퍼’는 캠핑장에서도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접이식 드립퍼로 물과 여과식 커피만 있다면 까페 못지 않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드러운 밀크폼을 만들 수 있는 ‘티타늄 밀크 포머’와 함께라면 라떼나 카푸치노까지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스테인레스 스틸 커피드립퍼는 42,000원이고, 티타늄 밀크 포머는 60,000원이다.

 

▶ 실용성의 대표주자, 하나의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국

 

가스 용품으로 시작한 국내 브랜드 코베아(KOVEA)의 야외용 가스버너인 ‘3웨이 올 인원(3Way All In One) 가스 BBQ’는 제품 하나만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여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하는 멀티 스토브다.

 

‘3웨이 올 인원(3Way All In One) 가스 BBQ’은 고기 굽기와 전골요리, 꼬치구이,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된 것이 특징이며, 소형 가스레인지 위에 팬, 그릴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실용성을 높여 출시된 본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뿐만 아니라 각각의 장비를 사용할 때보다 휴대나 보관이 편리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소비자 가격은 M 사이즈 기준 12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