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이 살랑 불어오고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여행을 떠나기 좋은 주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좋은 계절 봄이 완벽해 졌다. 겨울의 한기를 완벽하게 벗어난 4월, 한쪽 구석에 묵혀 두었던 자전거를 꺼내 봄 나들이는 다녀오는 건 어떨까?
▲ 주말을 맞아 라이딩에 나선 시민들...
가장 먼저 소개할 라이딩 코스는 중앙선을 따라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자전거 라이딩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수려한 한강을 따라 펼쳐져 있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 코스이다. 이 곳은 평지 구간이라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드라마 명장면의 단골 등장 명소이자 사진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출사지로 꼽히는, 고즈넉한 물의 움직임이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두물머리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쉽고 즐거운 라이딩이 가능한 한강 자전거길로 떠나보자.
▲ 드라마 명장면의 단골 등장 명소이자 사진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출사지로 꼽히는 두물머리 풍경
▲ 북한강 철교 - 자전거 도로로 바뀌어 많은 라이더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부터 쭉 이어져있는 자전거도로는 전반전으로 큰 업힐코스가 없다. 따라서 자전거 초보자도 수월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하철 중앙선으로의 접근도 매우 쉬운 편이라 장거리 라이딩에 대한 육체적 부담은 물론 심적인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 북한강 철교에서 바라본 풍경
▲ 북한강 철교를 따라 라이딩하는 라이더들의 모습
팔당역에서 시작해 중앙선 옛 철길 자전거도로를 따라 운길산역 또는 양수역 정도까지의 코스는 약 15~20km로 한 시간이면 쉽고, 짧게,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주변에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두물머리와 산책 코스로도 뛰어난 물의 정원까지도 둘러볼 수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주말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초급 코스라 할 만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예전부터 풍경이 뛰어나 많은 시민들이 찾았던 곳으로 라이딩 중 들려서 쉬어가기 좋은 코스이다.
▲ 물의 정원에 위치한 뱃머리교
▲ 물의 정원 물마음길 풍경
북한강 물의 정원은 운길산역 지척에 있는 공원으로 한적한 휴식공간을 찾는다면 들려볼 만 한다. 휴식공간인 물마음길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으며, 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또한 연꽃습지가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필 무렵 방문한다면 화려하게 피어난 아름다운 연꽃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