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되었던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인 제8회 ‘2015 경기국제보트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전시회인 이번 박람회 현장에는 요트, 보트, 카약, 카누, 민물 및 바다 낚시용품, 다이빙 장비, 해양레저 사업 관련 부품, 구명조끼, 튜브 등 구명용품 등과 더불어 카라반, 와인, 시계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보트제조 및 부품업체 240여 개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3만 5천 명과 상담계약실적 1억 6천 9백만 달러(한화 약 1천 859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산의 킨텍스 3, 4, 5홀에서는 24여 개의 관련업체가 1,378부스 규모로 전시를 진행했고, 이와 동시에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해상 전시면적을 25,400㎡로 확보해 세일 요트, 카타마란 요트 등 40ft 이상 메가 요트인 Bavaria 41ft요트, Oceanis 43ft요트가 전시했다.
또한 김포 아라마리나와 연계한 해상전시와 카약, 카누 등 해양레저기구 체험과 제1회 KIBS 세일링 스쿨도 운영했으며, 아웃도어 캠핑 등 유사 산업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그들을 해양레저 인구로 편입하기 위한 시도로 캠핑카 존을 지난해에 비해 확대 운영했다.
해양안전 주제관에서는 해상안전과 관련한 총 4개의 컨텐츠로 주제관이 구성되어 안전의식 강화와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 곳에서 선 보였던 두 대의 레스큐보트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기증하는 레스큐보트 기증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바다낚시의 가장 큰 묘미인 회 뜨는 법을 일식 전문가가 상세 설명해 주는 회뜨기 강연이 이벤트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3.5m x 80m x 1.2m 규모의 대형유수풀에서 2인용 카약에 탑승해 직접 노를 저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었다. 김승진 희망항해관에서는 단독, 무동력, 무기항, 무원조 세계일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준 김승진 선장의 강연과 김승진 선장과의 사진촬영, 세계일주 동영상 상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장에서는 요트, 보트, 범퍼, 수상자전거, 카약, 카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딩기요트 총 80척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장배 요트대회가 개최되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당초 기대한 관람객과 실적을 뛰어넘은 성과를 보며, 국민들의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서 국가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회 경기국제보트쇼는 2016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