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진정한 의미의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1979년 첫 등장한 이후 로봇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뒤흔들고 연작 시리즈와 외전을 잇따라 출시하며 확고한 마니아 층을 탄생시킨 건담.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수의 골수 팬과 마니아 층을 거느린 건담을 테마로 한 카페로 출발한 코드지(CODE-G, www.code-g.co.kr/, 대표 강경민)가 불과 일년 만에 토탈하비테마카페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

 

 

작년 봄, 유일무이한 건담전문테마카페로 출발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코드지(CODE-G)가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특정 연령이나 성별만 즐거워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그리고 친구, 연인이 찾아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즐겼으면 했다. 그리고 그 순간을 영원히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는 이색테마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하는 코드지(CODE-G)의 강경민 대표. 그는 결국 아이와 아빠, 아이와 엄마가 그리고 성별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모두 즐거워 할 수 있는 공간 코드지(CODE-G)를 탄생시켰다.

 

2015년 대한민국에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을 내 걸고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하지만, 최근 그 진정한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공간이 되지 못하고 국한된 상대에게만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하는 곳이 많아진 것이다.

 

 

이런 와중에 코드지(CODE-G)의 시도는 참으로 신선했다. 자칫 ‘키덜트’라 폄하되며 국한될 수 있었던 ‘건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령과 성별을 아우를 수 있도록 취미와 음악, 맛있는 먹을 거리 그리고 교육적 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 공간을 성공적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한정판과 변형모델을 포함한 건담 플라모델 520여 점과 대형 건담모형, 도심 전투씬을 재현한 디오라마를 비롯해 일본에서 직접 구입해 온 건담 관련 VTR, DVD,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상영을 위한 75인치 대형스크린까지 설치된 코드지(CODE-G)에서는 항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담 프라모델을 직접 조립 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건담 조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조립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굉장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 등 교육적 효과까지 지니고 있어 낮 시간,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모임이 최근 부쩍 잦아지고 있다는 것.

 

토요일 오후에는 직장인밴드 티머프(T.MURF)와 블랜딩G 등 음악 동호회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와 강연회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이 모든 행사가 카페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인절미라떼, 마약옥수수, 리얼과일라떼 등 맛있고 이색적인 코드지 만의 독특한 음료 및 디저트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코드지(CODE-G)에서는 다른 사람과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하비경연대회도 개최된다. 2월 16일 제1회 토탈하비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얼마 전인 5월 17일 제2회 토탈하비경연대회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올 초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조립교실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건담테마카페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코드지(CODE-G)를 앞으로는 더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빠른 시일 내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코드지(CODE-G) 본점 외에 또 하나의 코드지(CODE-G)가 탄생하게 되는 것. 새롭게 선보이게 될 코드지(CODE-G)는 본점의 장점을 바탕으로 컬렉션의 특성에 따라 독창적 요소가 새로이 추가될 예정이다.

 

강경민 대표는 “코드지(CODE-G)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추구하는 것은 테마카페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누구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 온 가족 그리고 연인, 친구가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소인 이색테마공간을 연출 해 주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자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