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무더위 피해 즐기는 야간 라이딩,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2015/06/16 11:37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안전 위해 주간 라이딩보다 체크해야 할 장비 많아 주의 필요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주간 라이딩은 출발도 하기 전에 지치기 쉽다. 그렇다고 자전거 타기를 포기할 수는 없기에 더위와 싸울 필요 없이 시원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간 라이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야간 라이딩의 경우 낮과는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보다 안전한 야간 라이딩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전조등과후미등사용하여라이딩하는모습.jpg▲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 전조등과 후미등을 사용하여 식별이 용이한 모습이다.
 
전조등없이라이딩하는모습.jpg▲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야간 라이딩 모습, 멀리있는 라이더는 전조증을 사용하여 식별이 가능하지만 앞쪽의 라이더는 전조등이 없어 잘 안보이는것을 알수 있다.
 
일단 첫 번째 체크할 사항은 목적지까지 자전거 도로의 유무이다. 주간에도 차도를 달리다 보면 위험한 상황을 만날 수 있지만 밤에는 특히 더하다. 자전거의 속도보다 차량의 속도가 월등히 빠른데다 운전자는 주변이 어두워 자전거를 식별하기 못할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전조등.jpg▲ 야간라이딩의 필수품 전조등
 
후미등.jpg▲ 야간 라이딩의 필수품 후미등
 
라이딩 할 코스가 정해졌다면 전조등과 후미등처럼 야간 라이딩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간혹 야간 라이딩 시 전조등, 후미등도 없이 짖은 색상의 옷을 입고 라이딩을 하는 유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라이더들에게는 '스탤스족'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어두운 밤에는 나에게 상대가 보인다 해도 상대에게는 내 존재 유무가 식별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스텔스족은 다른 라이더들에게 위치파악이 전혀 안되기에 돌발상황 발생 시 매우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내 안전뿐 아니라 다른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조등, 후미등은 필수이다. 
 
전조등_반사갓있을때.jpg▲ 전조등에 반사갓을 달경우 전방에서 보아도 눈부심이 없어 반대편라이더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전조등_반사갓없을때.jpg▲ 전조등에 반사갓을 사용하지 않을경우 전방에서보면 눈부심이 강해 반대편 라이더의 시야에 방해가 될수 있다.
 
전조등_반사갓쒸우고비추는모습.jpg▲ 반사갓을 사용하고 불빛을 비춘 모습, 윗부분의 빛이 약해짐을 확인할수 있다.
 
전조등_반사갓없이비추는모습.jpg▲ 반사갓을 사용하지 않고 불빛을 비춘 모습, 전반적으로 밝지만 반대편 라이더에겐 치명적이다.
 
전조등을 준비했다면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요즘 자전거용 전조등은 다양한 고품질의 LED 라이트들이 많이 출시되어 매우 밝고 멀리까지 비춰주는 라이트가 많다. 이러한 라이트를 조금 더 환하게, 멀리보겠다는 욕심으로 너무 앞쪽을 비추면 반대편에서 오는 라이더의 시야를 방해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라이더들 사이에서 일명 '눈뽕'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이 상황은 갑자기 밝은 빛에 노출될 경우 주변 시야가 좁아져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전조등은 아래쪽으로 낮추고 반사갓을 사용하는 것이 반대편 라이더의 눈부심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전거 의류를 착용할 때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반사테이프나 형광색상의 의류를 사용하면 식별이 용이해 안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바람과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고글은 주간렌즈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시야에 큰 방해가 되므로 야간용 렌즈를 따로 구비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버프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는 것도 여름철 극성인 벌레를 막을 수 있어 안전 라이딩이 큰 도움이 된다.

건강하자고 하는 운동,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사고를 불러오는 일을 만들어서는 안될 일이다. 나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 야간 라이딩인만큼 보다 철저한 준비 후에 즐기는 것이 어떨까.
[ 김범수기자 lureholic93@gmail.com ]
김범수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bslsj774@naver.com
WithLeisure - 위드레저(www.withleisure.co.kr) - copyright ⓒ WithLeisure.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84 6층 358호(논현동, 성일빌딩)
     등록번호 : 서울 아02855 , 등록연월일 2013.10.30 , 사업자등록번호 : 211-10-39502 
     대표전화 : 010-2542-9700 | 발행인,편집인 : 이수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진
     Copyright ⓒ 2013 withleisure.co.kr All right reserved.
    WithLeisure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