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신안군에 위치한 신안1004서킷에서 개최된 제 1회 1/8 오프로드 대회의 메인 클래스였던 1/8 엔진버기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최병훈 선수는 “신안1004서킷 오픈 후 첫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 종일 정말 즐거운 레이스를 펼친 것 같다. 고속 서킷이기에 실수를 하지 않으려 매우 노력했다.”고 전했다.
주원규 선수와의 배틀에 대해서는 “한 바퀴 차이가 나 추월하려 했으나 주원규 선수가 워낙 빠른 선수여서 추월이 쉽지는 않았다. 또한 ‘1랩 차이로 2등을 하기는 싫다. 실력으로 추월해 가 보라.’는 주 선수의 말에 열심히 압박을 가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배틀 형식으로 레이스가 진행된 듯 하다.”라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주원규 선수는 “1004서킷 첫 대회에서 포디움에 오르게 되어 너무 기쁘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오래 간만의 입상이라 더 기쁘다. 무엇보다 팀원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내 최고 선수인 최병훈 선수와의 레이스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3위를 차지한 김재균 선수는 “신안1004서킷에서의 첫 주행, 너무 스릴있고 즐거웠다. 늦잠으로 인해 초반 걱정이 많았는데, 포디움에 오르게 되다니……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