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풍요로운 한가위, 추석 당일 고궁과 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고궁, 조선왕릉 등을 휴무 없이 운영하는 것은 물론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세종대왕릉을 포함한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이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전면 개방되며,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 또한 연휴 기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중 고궁과 왕릉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산3.0 홍보를 위한 퀴즈 맞히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 ‘풍류’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가 펼쳐지며,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열린다. 현충사, 칠백의총, 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와 윷놀이 등의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의 고궁 및 조선왕릉의 개방과 문화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과 문화융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