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이 15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 시즌부터 정식종목으로 포함되어 엑스타 슈퍼챌린지 현장에 함께 하게 된 드리프트 클래스는 마지막 시즌에도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강렬한 파찰음을 통해 모터스포츠가 지닌 매력을 강하게 발산했다.
예선은 인제스피디움 B코스의 고저를 활용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선 보이는 싱글런으로 진행되었고, 서른 명이 넘는 선수 중 16명이 선발되었다. 16강부터는 체이스배틀을 통해 자웅을 겨뤘다.
가장 먼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시즌5 우승자 김성환(GP DRIFT) 선수와 이주현(MAX TUNING)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그 뒤를 이어 유진홍(S-moters)선수 대 세바스티앙(Garrett Drift Team challenger) 선수, 노경호(Garrett Drift Team challenger) 선수 대 김정태(S-moters) 선수, 김정후(B&A Moters) 선수 대 이황(Motion) 선수, 권수환(GP DRIFT) 선수 대 송철민(B&A Moters) 선수, 김종환(NFS RACING) 선수 대 양두진(B&A Moters) 선수, 홍성윤(GP DRIFT) 선수 대 박범대(MAX TUNING) 선수, 김기원(MAX TUNING) 선수 대 김태영(Garrett Drift Team challenger) 선수의 경기가 이어졌다.
16강에서는 마지막에 배틀을 펼친 김기원 선수와 김태영 선수의 대결이 가장 짜릿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두 선수는 본 경기 이후 두 번의 리매치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그 결과 김기원 선수가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도 짜릿한 퍼포먼스는 이어졌다. 김성환(GP DRIFT) 선수와 세바스티앙(Garrett Drift Team challenger) 선수의 대결에서는 2차 배틀에서 콘과 충돌한 세바스티앙 선수를 누르고 김성환 선수가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했다. 노경호(Garrett Drift Team challenger) 선수와 김정후(B&A Moters) 선수는 리매치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김정후(B&A Moters) 선수가 승리를 차지했다. 권수환(GP DRIFT) 선수와 김종환(NFS RACING) 선수의 대결에서는 1차 배틀에서 퍼포먼스 도중 범퍼가 완파되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던 권수환 선수가 승리를 차지했고, 홍성윤(GP DRIFT) 선수와 김기원(MAX TUNING) 선수의 대결에서는 세 번의 배틀 끝에 홍성윤(GP DRIFT) 선수가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김기원(MAX TUNING) 선수는 16강부터 8강까지 모두 리매치까지 가는 접전, 총 여섯 번의 배틀을 펼친 선수가 되기도 했다.
4강 경기 후 김성환(GP DRIFT) 선수와 권수환(GP DRIFT) 선수가 우승컵을, 김정후(B&A Moters) 선수와 홍성윤(GP DRIFT) 선수가 3위를 놓고 마지막 배틀을 펼쳤다. 김정후(B&A Moters) 선수와 홍성윤(GP DRIFT) 선수의 대결에서는 김정후 선수가 깔끔한 경기를 선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GP DRIFT, 같은 팀끼리 우승컵을 놓고 배틀에 임한 결승전에서는 양보할 수 없는 팀 내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김성환(GP DRIFT) 선수와 권수환(GP DRIFT) 선수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경기를 선 보였고, 리매치에 리매치를 거듭하며 총 여섯 번의 배틀을 펼친 결과 권수환(GP DRIFT) 선수가 지난 5전 우승자인 김성환(GP DRIFT) 선수를 누르고 2015 시즌 최종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GP DRIFT는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장악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2015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4월 19일 첫 경기 후 10월 4일 2015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무사히 마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2016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모터스포츠 선수들의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