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aceway 대회엔 항상 여성드라이버가 참가한다.
2014년 1월 5일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J-Raceway에서 “J-Raceway Club Race 3차전”, 2014년 온로드 첫 대회가 개최되었다.
제이레이스웨이 클럽레이스는 13.5T Over 클래스의 이색 레이스로서 예선 10분, 결승 12분 이라는 예외 규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5분 경기보다 2배나 되는 경기 시간과 집중력을 요하며, 차량 세팅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대회인 셈이다.
하지만 대회 현장의 열기는 즐겁고도 뜨거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추위에도 누구 하나 아랑곳 하지 않고 모두들 즐거워했다. 이른 아침, 영하8도 라는 온도 때문에 비록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대회를 찾은 약 30여 명의 선수들은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다.
▲ A메인 결승 1차전
13.5T Over Class의 영광의 1위는 김병환 선수에게 돌아갔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유재국 선수, 3위는 박용훈 선수가 차지했으며, 1/8 GT클래스의 영광은 1위 김병수 선수, 2위 황삼진 선수, 3위 민봉기 선수에게 돌아갔다.
▲ J-Raceway의 메인 경기사진
하지만, ‘즐기는 대회’라는 콘셉트 때문이었을까? 레이스의 결과보다 선수들이 더 큰 관심을 보인것은 상품을 주는 이벤트였다. 선수들은 “이제부터가 메인 경기”, “레이스는 이벤트 경기였으니, 이제 메인 경기를 준비하자.”고 말하며, 대회 후 열정적으로 타이어 굴리기 연습과 가위바위보 연습을 하는 등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 콘셉트 자체가 레이스 위주가 아니었던 만큼 이날의 이벤트 선물도 푸짐했다. 선수 등록 시에 제공한 한 번 손대면 절대 멈출 수 없다는 악마의 잼인 누텔라 잼, 주말 대회 참가로 집을 비운 가장이 와이프에게 선물하기 좋은 슈가버블 선물 세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카콜라 미니 음료 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 등이 선물로 제공되면서, 유저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