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을 뜨겁게 달궈 주었던 최고의 드라이버를 선출하는 ‘2015 Korea Speed Festival Award’가 지난 3일 서울 The K Hotel에서 개최되었다.
KSF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은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 선수가 차지했다. 2012년 KSF에 데뷔한 장현진 선수는 2015 시즌 7경기 중 5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68포인트를 얻었고, 데뷔 후 4년만에 첫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2015 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 선수는 “이 자리에 막상 올라오니 제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올 해로 KSF에 온지 4년입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KSF에 가자’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실력이 저보다 한 수 위인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열심히 파고 들었고, 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기에 이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자리가 제 자리가 맞는가 하는 생각과 더불어 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시즌 우승 자리를 다른 선수에게 양보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한 번 올라와 보니 내려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올 해는 제가 운이 좋아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 생각합니다. 제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 생각하는 만큼 더욱 실력을 보강해 2016 시즌 페어플레이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10클래스 2위는 127 포인트를 획득한 김중군(서한-퍼플 모터스포트) 선수가 차지했으며, 10클래스의 강자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선수는 2015 시즌 최종전에서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분전했으나 차량 트러블로 인해 리타이어 하면서 109 포인트를 기록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는 시즌 종합포인트를 기준으로 각 클래스 시즌 챔피언과 2,3위, 2015 시즌 팀 챔피언십시상이 진행된 것은 물론 만 25세 미만 선수 중, 시즌 경기 80% 이상 참가와, 스포츠맨십 위반으로 실격한 적이 없는 선수 중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Next Generation상, 포토제닉상, 공로상, 베스트 오피셜상 등 2015 시즌 동안 KSF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에 대한 특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