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 창신동에 가 보자.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창신동 동묘앞역 일대에서 다양한 문구와 완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축제-토이크리스마스’ 행사가 개최된다.
‘토이 크리스마스’ 축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장난감 전시회’를 비롯해 알뜰구매족을 위한 최대 50% 저렴한 ‘문구․완구 할인 판매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증정 이벤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등 가족이 함께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거리 초입 광장에서 열리는 ‘토이 크리스마스 장난감 전시회’는 대형 스태츄존(Statue Zone), 영화캐릭터존, 애니메이션/카툰 캐릭터존, 테디베어존, 바비인형존, 국내 완구존, 빈티지 토이존 등 테마별로 전시공간을 나눠 아이들에겐 동화같은 하루를 선물해주고, 부모들에겐 동심의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알찬 볼거리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 거리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이나 캐릭터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계정에 해시태그(#동대문문구완구거리)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동대문 문구 완구 거리 축제는 전시회를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형 놀거리,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 등 즐길거리까지 한 자리에 모인 풍성한 크리스마스 행사이다. 이번 축제가 침체된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를 재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