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서울시 캠핑장이 탄생한다. 서울시와 제주도가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 공유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첫날부터 캠핑장을 운영하기로 한 것.
협약에 따라 교래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야외무대 주변 잔디광장(3,000㎡)에 서울시민을 위한 캠핑장으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캠핑 및 휴식이 가능한 제주도 전통 지붕을 갖춘 야영데크 일부도 서울시민에게 우선 제공키로 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 내 ‘서울시 캠핑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3년간 운영되고,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상호 합의하여 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교래자연휴양림 이용은 입장료 1천원, 캠핑장은 1박당 2천원, 야외데크는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저렴하다. 이용기간은 1인 최대 3박 4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064-710-7471) 및 선착순 현장접수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볼거리가 풍부한 제주 교래자연휴양림의 야영장 공유․사용 협약을 계기로 캠핑장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자체간의 모범적인 협력사업 모델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캠핑장’이 있는 교래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유일한 곶자왈생태체험 휴양림으로 제주도 생태계의 허파인 곶자왈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문화공원 등 주변에 볼거리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