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석관묘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청동기시대 역사문화공간 진동리 유적가 3월 2일 본격 개장된다.
창원시는 마제석검, 돌화살촉, 적색마연호 등이 출토되었고, 고인돌, 석관묘 수십기를 유구 복원해 2006년 8월 사적 제472호로 지정받은 '진동리 유적지'를 지난 2월 초에 1차 종합정비사업을 준공하고 개장을 준비해 왔다
국내 최대규모의 청동기 집단묘역으로 평가되는 진동리 유적지는 97,221㎡의 부지위에 기반식 고인돌 1기, 묘역식 고인돌 7군 26기, 탐방로 1.4㎞, 관리동(화장실), 주차장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채용해 관람객 안내와 시설물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탐방로 외 다른 시설은 휴장한다. 2차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는 하반기쯤에는 관람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관람요금은 무료이다.
장동성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진동리 유적지는 고인돌, 석관묘 무덤군의 규모, 형태를 통해 선사시대 세력집단의 지위 및 혈연관계와 초기 국가의 발생과정을 알 수 있는 역사교육관이다.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창원시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