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울산에 위치한 울산모터파크에서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오프로드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제1회 울산자동차경주협회장배 4X4 락트라이얼 대회’가 열렸다.
짜릿한 오르포드 락트라이얼의 매력을 만끽하기 위해 선수 44명과 갤러리 50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매웠다. 대회 당일 새벽까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지만 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비로 인해 질퍽해진 코스가 오프로드, 락트라이얼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울산 박천동 북구청장과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 보광수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선수들은 일반 차량으로는 접근조차 어려운 험난한 코스를 통과하는 파워풀 한 퍼포먼스를 선 보였다.
1차전 경기가 예정대로 시작되었지만 크레바스 코스의 난이도와 노면의 상태가 리타이어를 속출하게 만들었다. 1차전 리타이어 한 선수만 전체의 60% 정도. 이쯤되자 주최측에서 긴급제안으로 2차전 시작 전 노면 보수를 선언했다.
노면을 보수하는 동안 1차전 경기를 마친 선수들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모터바이크인 앤듀로 선수들의 시범과 KRC 랠리에 참가하는 울산 레이싱 선수들이 갤러리들을 위한 택시 타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노면 보수 후 대회가 재개되었고, 1,2차전의 기록을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빠른 속도를 라인 터치 없이 마무리한 선수들이 포디움에 올랐다.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 도광수 회장은 “숙원사업이던 경기장이 마련되어 ‘제1회 울산자동차경주협회장배 4X4 락트라이얼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대회가 자동차 본 고장인 울산을 다시금 알리고 자동차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컨텐츠를 제시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추후 이 곳이 다양성이 갖춰진 경기장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 박천동 북구청장은 “자동차 메카도시 울산에서 제1회 락트라얼 대회가 울산 북구에서 치뤄지게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자동차 튜닝 산업은 거대한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 락트라얼 대회는 자동차 튜닝 수요층 대상에 대한 홍보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고, 향후 추진 중인 관광개발 산업과 연계할 경우 산업발전은 물론 관광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큰 의미를 지닌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