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숲 습지생태원의 생태학습장에서 물속곤충과 어류,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물속 생물 대탐험전’을을 개최한다.
서울숲 ‘물속 생물 대탐험전’을 통해 물속생물들이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을 통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체험하는 전시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서울숲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으로 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말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속생물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 속 생물들의 생태계에서의 위치와 역할 및 먹이사슬관계 등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검정물방개 사육장을 직접 꾸미고 집에서 직접 키우며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숲 특화인 곤충아카데미 ‘물속 생물 아카데미’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되고(총 6회),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이며,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한 후 우선 입금한 순으로 1회당 20명에 한해서 운영된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전시 및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물 속 생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물 속에 있는 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 “좋은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지금의 추세에서, 이번 전시를 하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숲 습지생태원의 생태학습장은 서울숲 공원외곽에 위치하여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나무와 황토벽돌 등 친환경적 소재로 조성된 이 건물 내부에는 하늘을 볼 수 있게 뚫린 정원이 있으며, 습지식물인 수련, 꽃창포 등 20종의 수생식물도 전시되어 있다.내부 전시장에는 게아재비, 검정물방개와 애벌레 기간까지는 물속에서 살며 많은 물고기를 위협하는 왕잠자리수채 등 물속곤충과 생이새우, 줄새우 등 갑각류, 대륙송사리, 버들붕어 등 물고기 20종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