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고궁에서 즐기는 봄날의 음악회…경복궁과 창경궁 고궁음악회 개최
2016/03/30 16: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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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공연.jpg
 
화사한 봄날,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민속공연과 퓨전국악 그리고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고궁음악회’가 개최된다.
 
경복궁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창경궁에서는 4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계절별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주간공연과 고궁 야간 특별관람과 연계하여 아름다운 고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공연으로 나누어 열리게 된다.
 
우선 경복궁에서는 주간공연과 야간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경복궁 주간공연은 4월에서 6월, 9월에서 10월 중 휴궁일인 화요일 제외하고 수정전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진행된다. 4월에는 컬처플래닛, 마루, 락음국악단이 ‘춘풍화기’(春風和氣, 봄날의 화창한 기운)을 주제로 가(歌), 무(舞), 악(樂)을 바탕으로 구성된 전통 민속공연과 퓨전국악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울러 경복궁 야간공연은 야간 특별관람 기간(4.30.~6.2./7.16.~8.19./9.24.~10.28.)에 휴궁일인 화요일 제외하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신진예술가, 첼리스트 김해은 등이 출연하며,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창경궁 야간공연.jpg
 
한편, 창경궁에서는 휴궁일인 월요일 제외하고는 야간 특별관람 기간(4.30.~6.2./7.16.~8.19./9.24.~10.28.)동안 야간공연이 개최된다.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통명전에서 펼쳐지며,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궁궐 야간 경관에 어울리는 국악 실내악과 퓨전국악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고궁음악회 야간공연은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는 경복궁 경회루 야간음악회(4.30.~5.7.)와 창경궁 통명전 국악공연(4.30.~5.4.)으로 대체되며, 다른 기간에도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 등 특별공연으로 대체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 최인순기자 withleisure9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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