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혼다, BMW,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가티, KR모터스,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대한민국 대표 모터사이클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력만점 모터사이클쇼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늘 31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모터사이클 9개 브랜드 80여 종의 차량은 물론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 12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헬멧, 의류와 다양한 악세서리 및 관련 부품도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모델의 차량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모터사이클과 함께 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공모전’, 전문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가 함께하는 ‘트라이얼 쇼’, 포토존 및 경품추천 등이 나흘 동안 전시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31일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본 행사의 주최를 맡은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의 성상용 협회장을 비롯해 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상용 협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이번 모터사이클쇼의 주제는 ‘Ride On Life On’이다. 모터사이클이 이제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수단임을 보여 드릴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과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는 4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4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학생 5,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