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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이민재 핸즈모터스포츠페스티벌 개막전 우승차지
2016/04/11 15: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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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지난 10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하 HMF) 2016 개막전이 개최되었다.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를 필두로 1,600cc 이하 터보 및 자연흡기 튜닝 차량들이 출전할 수 있는 ‘핸즈 튠 업 레이스’ 총 3개 클래스에서 60여 대의 차량이 참가했으며, 국내모터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인 우승상금 1악원이 걸린 무제한 튜닝카 레이스(LTNCR)의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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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후륜구동 쿠페 토요타 86으로 구성된 엑스타 86 클래스에서는 KMSA 모터스포츠의 최정원 선수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최정원 선수는 엑스타 86 결승은 예선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던 많은 선수들이 와이드런 패널티로 베스트랩이 삭제되며 탐앤탐스의 현재복 선수가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패널티를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 빠른 기록을 갖고 있어 엑스타 86 개막전은 더욱 힘겨운 레이스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스타트가 진행된 후 3코너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선두권에 있던 선데이의 이동호 선수와 스파르코 코리아의 송병두 선수가 뒤쪽으로 밀려나게 됐다. 또한, 3그리드에 있던 최정원이 현재복 선수를 추월해 선두로 나섰으며, KMSA 모터스포츠의 강동우 선수, 벽제갈비 레이싱의 신윤재 선수, 이레인 모터스포츠의 전대은 선수가 앞으로 나섰다. 2랩에 들어서자 최정원, 현재복, 강동우 선수가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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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최정원과 현재복 선수 선두 경쟁을 시작했고, 신윤재 선수는 3위로 올라서며 선두권에 다가서고 있었고, 4랩째에는 강동우 선수가 앞선 신윤재를 추월하면서 앞선 1위 그룹과 거리를 좁혀 경쟁에 가세하고 있었다. 또한, 9랩에서 출발한 스파르코 코리아의 조선희 선수도 전대은 선수의 뒤쪽인 6위로 올라서며 또 다른 그룹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6랩째, 선두로 나선 최정원 선수는 현재복과 강동우, 그리고 신윤재 선수를 추월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전대은 선수 펼치는 2위 그룹과 1초 차이로 거리를 벌리고 있었고, 신윤재, 송병두, 조선희, 한성우 선수는 뒤쪽에서 그룹을 형성해 또 다른 순위 경쟁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경기가 중반에 들어서면서 경기는 약간 소강상태로 이어지는 듯 보였지만 선두인 최정원 선수의 뒤쪽에 현재복과 강동우 선수가 바짝 따라 붙으면서 또 다시 선두권 경쟁이 가속되고 있었다.  

10랩에 들어서면서 현재복이 최정원 선수 앞지르면서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자르는 강동우와 전대은 선수도 더욱 밀착되면서 개막전부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세웠다. 하지만 10랩 주행에서 최정원 선수은 다시 현재복 선수를 추월해 자신의 위치를 찾았고, 거리도 1초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레이스를 이끌기 시작했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최정원 선수 2위 그룹과 1초 차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현재복과 강동우 선수가 그 뒤를 따르고 있었고, 레이스는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었다. 또한, 4위로 올라선 전대은도 3위로 4초 차이로 벌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개막전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는 마무리되고 있었다.

결국, 중반 이후 간격을 벌리기 시작한 최정원 선수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현재복이 강동우 선수의 추격적을 뿌리치면서 2위에 올랐다. 또한, 전대은과 송병두 선수도 포디움에 오르기 위해 경쟁을 펼쳤지만 기록을 단축하지 못한 채 4, 5위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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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오 클래스에서는 로터스 코리아의 이민재 선수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10대의 차량이 참가해 스타트가 진행된 후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이민재 선수의 차량이 출발을 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에 3그리드에 위치했던 KMSA 모터스포츠의 김리형 선수가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여기에 3그리드에 있던 나이트 플라이어의 유재광 선수도 오라스코프의 손동욱 선수와 O2 스포츠 스피드 마스터의 최종민 선수에게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3랩에 접어들면서 유재광 선수는 플라잉 스타트 패널티를 받게 위해 피트로 들어서면서 순위 싸움에서 더욱 멀어지면서 예선에서 기록한 2위에 대한 아쉬움에 남도록 했다. 이후 순위를 뒤 찾아오기 위해 이민재 선수는 빠른 드라이빙을 선보이면서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지만, 선두를 달리던 김리형 선수가 패널티를 받기 위해 피트로 들어서면서 선두 경쟁은 쉽게 끝나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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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랩째, 선두는 여전히 이민재 선수가 차지한 가운데 뒤쪽에 위치한 다음 그룹과 7초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고, 그 뒤를 손동욱, 최동민 선수가 2위 경쟁에 들어갔다. 2위 경쟁에 들어간 손동욱과 최동민 선수는 점점 거리가 좁혀지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싸움으로 진행되는 듯 보였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 종반에 다다르고 있었고 여전히 이민재 선수가 2위와 거리를 1초 가까이 벌리면서 우승을 향한 질주를 진행했다.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손동욱 선수도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3위인 최동민 선수와 거리차도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그 뒤를 따라 달리던 스피젠 레이싱의 JAE.LEE 선수도 더 이상 기록을 단축시키지 않고 있었다. 이와 달리 5위 자리를 놓고 UF의 김주완 선수, 송현우 선수와 함께 패널티를 받았던 김리형 선수가 합류하면서 마지막 경쟁을 진행했다.

결국, 아베오 원메이크 결승에서 초반 선두를 빼앗겼던 이민재 선수가 초반에 다시 선두로 올라선 후 안정된 드라이빙을 선보이면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손동욱과 최동민 선수가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 총 7라운드로 개최되며, 다음 라운드는 오는 5월 14일~1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김병수기자 bslsj7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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