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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요트마리나 개장, 요트 150척 계류 가능…동북아 요트산업 중심지 기대 중
2016/06/04 03: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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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요트마리나_1.jpg
 
요트 150척 계류가 가능한 웅천 요트마리나가 드디어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해양관광의 꽃으로 불리는 요트 관광을 대중화하고, 여수를 동북아 요트산업 중심지로 가꾸기 위해 조성한 여수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다고 밝혔다. 

올망졸망한 섬과 아름다운 해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수 가막만 웅천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는 요트 150척(해상 60•육상 90)이 계류할 수 있으며, 연면적 990㎡의 3층 건물 요트마리나센터 교육장과 게스트하우스, 휴게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와 별도로 2020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 건설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 12월 해양수산부 국가거점형 마리나항만 공모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15만 6천 600㎡ 부지(해상 8만 6천㎡, 육상 7만 600㎡)에 총사업비 782억 원을 들여 300척(해상 150척•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라남도가 지닌 해양레저 최적 요건을 살려 해양관광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요트 마린 실크로드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까지 5천 200억 원을 들여 4개 로드와 23개 마리나 시설을 조성, 동북아시아 마리나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4개 로드는 아일랜드 6개 항(목포항), 장보고 9개 항(완도항), 엑스포 7개 항(여수엑스포항), 영산강 1개 항(나불도) 등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웅천 요트마리나 개장으로 목포와 여수 소호, 완도 등 4개소(316척)의 마리나 시설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보성 비봉, 광양, 흑산도, 웅천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을 연차적으로 개발해 해양레저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마리나산업을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임수현기자 get2lsh@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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