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국립공원대피소 및 야영장 추첨제로 변경
2014/01/14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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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예약 경쟁에 따른 조기 예약만료와 특정 단테의 독점 문제 해결에 초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14일, 지리산, 설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에 대한 예약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2월 3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대피소.jpg

새로운 예약시스템이 적용되는 대피소는 지리산 6개소, 설악산 4개소, 덕유산 1개소이며, 야영장은 지리산 뱀사골, 태안해안 학암포 야영장 등 18개소이다.
 
예약은 기존과 같이 공단 홈페이지(knps.or.kr) '국립공원 예약‘ 메뉴에서 가능하며,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월 1일부터는 15일~말일까지의 이용을 예약할 수 있으며, 15일부터는 다음 달 1일~15일까지의 이용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름성수기에는 대피소 이용이 폭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전에 신청을 받은 후 추첨하는 식으로 기존의 방식을 변경했으며 대피소 예약자들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는 후순위 예약 처리될 수 있는 예약 대기자를 대피소 정원의 10%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지리산 대피소.jpg


특히 여름성수기의 대피소 추첨제 도입은 치열한 예약경쟁에 따른 조기 예약만료, 산악회와 같은 특정단체 독점 등 공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새로운 예약시스템 개발에 앞서 최근 2년간 3백여 건의 관련 민원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대피소, 야영장, 해설프로그램, 자원봉사 예약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야영이나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립공원 대피소, 야영장을 좀 더 편하고 공평하게 예약 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입장에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3.0을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 이수진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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