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이하KLC) 상설서킷에서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가 개최된 가운데 곽지훈(다이노K)과 김동규(디원스팩)가 아베오 슈퍼(AVEO SUOER) 클래스와 아베오 챌린지(Aveo-Challenge)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 곽지훈, 개막전 이어 3전에서도 포디움 정상…원상연과의 짜릿한 한판승부 승자등극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 우승자 곽지훈(다이노K)과 2전 우승자 원상연(토콘파워랩)이 펼친 짜릿한 한 판 승부에서는 개막전 우승컵 주인공이었던 곽지훈이 27분13초048을 기록, 7.172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레이스에서는 원상연이 우세했다. 원상연은 스타트 직후 곧바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주행을 선 보이며 한 랩 한 랩 포디움 정상을 향한 레이스를 펼쳤다. 2연승을 노리던 원상연의 질주에 제동이 가해 진 것은 9랩. 레이스 중반에 들어서자마자 곽지훈이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9랩에서 원상연을 추월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15랩 체커기를 받는 순간까지 한 번 선두를 탈환하고 선두를 차지한 곽지훈의 질주에는 거침이 없었다. 결국 곽지훈은 개막전에 이어 3전에서 다시 한 번 포디움 정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했고, 2전 우승컵의 주인공이었던 원상연은 27분20초22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스타트 순간부터 정해진 듯 싶었다. 3번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던 이영준(다이노K)은 첫 랩부터 마지막 랩까지 한 번도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3위를 고수했고, 결국 27분26초532의 기록으로 3전 아베오 슈퍼(AVEO SUOER) 클래스 3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 김동규 거침없는 주행, 아베오 챌린지 포디움 정상 주인공 등극
아베오 챌린지(Aveo-Challenge) 클래스에서는 시원시원 거침없는 질주를 펼친 김동규(디원스팩)가 28분23초539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1분39초542의 기록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던 김동규는 1랩 스타트 직후부터 우승컵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아베오 챌린지(Aveo-Challenge) 클래스 그 어느 선수에게도 자신의 앞을 내어주지 않은 그는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3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위가 안정적이었던 것에 비해 2위 다툼은 치열했다. 초반부터 이동현(디원스팩)과 이중훈(S12motors)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이중훈은 1랩 무서운 속도로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온 후 6랩까지 2위를 자리를 굳게 지켜냈지만, 7랩에 들어서 3위로 달리던 이동현에게 추월당하며 2위를 내주고 말았다. 꾸준히 2위 자리를 노렸던 이동현은 7랩에서 마침내 이중훈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지만 어렵게 얻어낸 2위를 오래 고수하지는 못했다. 1랩 만인 8랩에서 김종현(클럽쉐비)에게 2위 자리를 내 주고 만 것이다.
8랩에서 2위로 올라선 김종현은 14랩까지 2위를 유지하며 달렸다. 이렇게 김동규, 김종현, 이동현의 순서로 포디움 주인공이 정해지는 듯싶었으나, 9회말 투아웃부터 야구의 진정한 승부가 시작인 것처럼 마지막 랩에서 다시 한 번 역전극이 펼쳐졌다. 3위로 달리던 이동현이 마지막 랩에에서 김종현을 추월, 2위로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2위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결국 아베오 챌린지(Aveo-Challenge) 클래스 우승은 김동규(디원스팩)가 차지했고, 2위는 28분24초002를 기록한 이동현(디원스팩), 3위는 28분28초088을 기록한 김종현(클럽쉐비)이 올랐다.
한편, 준 프로부터 초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력자들이 출전 가능한 아마추어 레이스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4라운드’는 7월 1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