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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해파리주의보, 전북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발령
2016/07/06 18: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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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부안, 고창 해역에 밀집 출현, 여름휴가 떠나는 사람들 주의필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전북 군산, 부안, 고창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함에 따라 7월 7일부로 전북 해역에 대해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북도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 사이 전라북도 군산부터 고창군까지 해파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가 해역별로 최대 3∼17개체/100m2의 고밀도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해수욕장 해파리.jpg
 
군산 고군산도에서 최대 17개체/100m2로 가장 밀도가 높았으며, 부안군 개도항 인근해역에서 10개체/100m2, 고창군 동호항 인근 해역에서 3개체/100m2로 밀집 출현했다. 

해양수산부는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해당 해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당 지자체는 발생해역에 해파리 구제작업을 수행하는 등 대응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하는 가장 흔한 해파리로 6월부터 8월 사이 연안에 대량 출현하며 9월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올해는 높은 수온으로 조기에 대량 출현하여 지난 6월 2일 경남 고성군에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제거작업을 통해 6월초 16개체/100m2이던 출현량을 6월 말 현재 주의경보 수준 미만인 2개체/100m2 이하까지 감소되었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해파리 주의경보가 확대 발령된 만큼 신속한 구제작업 등을 통해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들의 협조가 해파리 모니터링이나 신속한 방제에 큰 도움이 되므로 전용전화(051-720-2236)로 해파리 목격 시 신고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임수현기자 get2lsh@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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