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김동은, 시즌챔프 향해 한 발 더… CJ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2위 차지
2016/08/02 19: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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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_1.jpg
 
지난 3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전에서 팀 코리아 익스프레스 김동은이 2위를 차지하며 2경기 연속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딛고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 한 발 다가서게 되었다.

김동은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SK ZIC 6000클래스 결선에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본인의 3번째 입상이자 팀에게는 1라운드부터 이어온 연속 포디움 달성 기록을 잇는 의미있는 성과를 선물했다.
 
29일 개최되었던 예선에서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김동은은 4위, 황진우는 8위에 각각 그쳤던 것이다. 하지만 두 선수는 30일 개최된 결선에서 과감한 드라이빙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동은은 출발 직후 바깥으로 치고 나가면서 첫 번째 코너에서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를 제치고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올렸다. 이어 8번째 랩에서 2위를 달리던 조항우(아트라스BX)마저 제치며 끝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1).jpg
 
김동은은 "3일 전부터 밤을 새워가며 차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팀원들께 고마움과 함께 2위에 그친 미안함이 공존한다"며 "드라이버 챔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의철 선수보다 뒤진 것이 가장 아쉽다. 2위를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하지만 3~4라운드에서 연속 리타이어를 하며 흔들렸던 페이스는 이번 경기로 확실히 되찾은 모습이다. "남은 3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최고의 성과"라는 김동은은 "이제부터 전략 싸움이다. 모든 경기에서 정의철 선수를 앞선다면 자연스레 드라이버 챔프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향후 경기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미션 트러블에도 불구, 7위로 경기를 마치며 귀중한 포인트를 획득한 황진우 감독은 "중반까지 페이스가 좋았는데, 머신 트러블로 인해 7위에 그쳤다. 불가항력이었지만 당연히 아쉽다"라면서도 "김동은이 2위에 오르며 정의철과 함께 드라이버 경쟁을 끝까지 벌일 수 있게 되어 감독으로선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6라운드가 팀 포인트 경쟁을 시즌 끝까지 끌고 나갈 수 있는 잣대가 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팀으로선 김동은의 페이스 유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3).jpg
 
한편,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는 오는 8월 20~21일 일본 모터스포츠의 중심으로 꼽히는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마지막 해외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 이수진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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