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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차전 오는 10,11일 인제스피디움서 열려
2016/09/09 13: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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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5차전이 펼쳐진다.

74대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5차전은 각 클래스 별 2,3위 선수들의 시즌 챔피언 도전의 마지막 기회이기에 선수들의 보다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정경훈과 남기문의 대결이다.

정경훈(ENI 레이싱)이 지난 4차전 2위로 종합 120 포인트를 기록하며, 2016 시즌 챔피언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되었던 정경훈은 2016 시즌 우승 1회와 2위 3회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 뒤를 쫓고 있는 남기문(원레이싱)은 1위 정경훈과 24포인트 차이로 남은 경기 우승 뿐만 아니라정경훈의 실수까지 더해져야 시즌 챔피언을 노릴 수가 있다. 더욱이 종합포인트 3위의 조훈현(KSFR)이 8포인트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어, 갈 길은 멀고 2위 수성의 부담까지 안고 있어 이번 5차전은 많은 부담을 안고 치를 수 밖에 없다. 

조훈현의 상황도 그리 만만하지 않다. 불과 8포인트 차이로 2위를 노리고 있지만 지난 4차전 1위를 차지하며 3포인트 차이로 바짝 뒤에 붙은 이원일(원레이싱)도 견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5위 염승훈도 남은 2경기를 통해 (5차전 포함) 시즌 종합 3위까지 노려볼 수 있어 칼을 갈고 있는 상황. 이번 5차전 시즌 챔피언과 순위 상승을 위한 팀과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전대은(KSFR)과 강민재(현대레이싱), 두 선수의 2016 시즌 첫 출전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대은은 지난 2015 시즌 KSF에 출전해 4라운드 우승을 한 경험이 있으며, 강민재 또한 카트를 통해 기초부터 단련된 실력파로, 2004년 카트빌 카트챌린지 슈퍼A클래스 시리즈 챔피언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2명의 베테랑 선수들의 합류로 인해 5차전 포인트 싸움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으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클래스에 또 다른 경쟁 구도를 형성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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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더보 마스터즈 클래스의 치열한 종합 포인트 싸움도 볼 만하다.
 
지난 4차전 우승으로 송도 도심 서킷,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 3개 서킷을 모두 제패한 이경국이 2위 오한솔(알앤더스)와 18포인트 차로 시즌 챔피언 자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경국은 남은 2경기에 3위 이하의 성적만 거두지 않는다면 큰 이변 없이 2위 오한솔과의 포인트 차를 유지하면서 2년 연속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 시즌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다. 반면 오한솔은 남은 2경기 모두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하고, 이경국이 한번은 3위 이하를 기록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시즌 포인트 종합 3위인 홍성재(ENI레이싱)는 시즌 종합 순위 상승보다 자리 지키기에 주력해야 한다. 공동 4위인 박규승(알앤더스)과 여찬희가 불과 8포인트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어 이번 5차전 결과에 따라 종합 순위 3위 자리를 뺏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5차전은 6차전까지 이어질 1,2위 싸움의 향방과 3위 수성과 탈환에 귀추가 주목된다.

챌린지레이스에서는 혼전이 예상된다.

우선 박동섭이 지난 4차전 K3 Koup과 아반떼 챌린지레이스에 연달아 출전하여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두 클래스 우승이라는 전무한 기록을 만들며 최고의 날을 보냈다. 또한 4차전 1위를 통해 두개의 클래스에서 종합 3위에 자리해 있다. 

5차전 기록에 따라 박동섭은 2개 클래스 모두 종합 2위까지 노릴 수 있으며, 아반떼 챌린지레이스는 종합 1위 탈환까지 노릴 수 있어 세운 박동섭의 5차전 성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3 Koup 챌린지레이스는 지영선이 종합 포인트 2위 노동기와 25포인트 차이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영선은 2016 시즌동안 꾸준히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반면 노동기는 성적 변동 폭이 커서 남은 2경기를 통해 노동기의 1위 탈환은 힘겨워 보인다. 

하지만 노동기의 성적 변동이 본인의 컨디션이 아닌 차량에 기인한 경우가 많은 것을 미뤄 봤을 때 차량 문제를 완벽하게 잡고 경기에 임한다면 노동기의 시즌 챔피언 도전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 챌린지레이스는 혼전 양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2경기 연속 1위로 초반 승기를 잡은 신윤재는 지난 인제스피디움에서 8위로 경기를 마치며 박동섭과 박진현의 추격을 허용하였다. 

현재 종합 포인트 1위인 신윤재와 2위 박진현이 불과 4포인트, 1위와 3위 박동섭이 9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어 아반떼 챌린지레이스는 최종전에서야 시즌 챔피언의 자리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SF는 이번 5차전 현장에서는 Avante Sport Circuit Experience 행사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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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e Sport Circuit Experience는 일반 관람객이 SNS와 현장 응모를 통해 KSF에서 준비한 아반떼 스포츠 차량을 타고 서킷을 직접 운전하며 모터스포츠를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모터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선두와 후미에 안전을 위한 인솔 차량이 있어 안전하게 서킷 주행을 체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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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관계자는 "이번 Avante Sport Circuit Experience 행사는 선수 옆에 동승했던 ‘택시타임’과 같은 수동적인 서킷 체험을 넘어서, 능동적으로 트랙 주행과 아반떼 스포츠의 주행 성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모터스포츠와 차량 주행 성능에 관심이 있는 팬들에게 만족감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5차전은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하며, 9월 24일 (토) 11:00~13:00과 9월 27일 (화) 02:00~04:00에 SBS SPORTS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 이수진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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