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 예선 1위를 차지,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결승에 임하게 되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4일 용인 스피드웨이(4.346km)에서 시리즈 7전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20분간 주행하면서 5명을 가려내는 1차 예선은 조항우가 1분 56초 695를 마크하며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하지만 곧이어 김재현(E&M 모터스포츠)이 1분 56초 358로 조항우를 끌어내렸으나 곧이어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단 한 번의 어택에서 1분 55초 903을 기록, 김재현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그 뒤로 현재 종합 선두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1분 56초 455로 3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인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가 마찬가지로 단 한 번의 어택으로 1분 56초 595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와 경기 초반 사고로 리타이어한 윤승용(2k body)은 Q1에서 탈락했다.
15분간 주행하면서 다시 5명을 가려내는 Q2에서는 초반에 정의철이 1분 55초 841을 기록하였고 정연일이 1분 56초로 286으로 뒤를 따랐으나 중반에 정의철의 팀 동료인 김진표가 마지막 코너에서 코스 이탈하면서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로 적기가 발령되면서 변수가 작용했다.
코스를 정돈한 뒤 재개된 어택에서는 이번 경기에 합류한 2010년 챔피언 밤바 타쿠(아트라스BX 레이싱)가 1분 56초 325를 기록하면서 3위로 뛰어올랐다. 그 뒤를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김재현(E&M 모터스포츠), 김진표(엑스타 레이싱), 오일기(제일제당 레이싱),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 카게야마 마사미(인제레이싱)의 순으로 Q3에 진출했으며 강진성, 류시원(팀106), 김장래(2k body),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 서승범(현대레이싱)이 Q2에서 고배를 마셨다.
Q3에서는 처음부터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이데 유지가 머신 트러블로 Q3를 포기한데 이어 밤바 타쿠가 두 번째 랩에서 드라이브샤프트가 파손되면서 그대로 경기를 포기하게 된 것이다. 이후 조항우가 1분 54초 510을 기록하면서 기록표에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여러 선수들이 어택하면서 1위에 도전하였으나 역부족이었고, 조항우가 지난 4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폴포지션을 차지하였다. 정연일이 1.326이 뒤진 기록으로 2그리드에 자리잡았으며, 김동은과 카게야마 마사미, 김의수, 정의철의 순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GT1 클래스에서는 지난 용인 경기 우승자였던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2분 14초 92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장현진(2분 04초 297)이 차지했으며, 3위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서주원이 차지했다.
GT2에서는 시즌 중반 합류한 원레이싱의 강세가 이어졌다. 시즌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원레이싱의 이원일이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경기의 아쉬운 결과를 떨쳐낸 권봄이가 2위를 차지했고, 이원일 선수의 팀 메이트인 남기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에서는 드림레이서의 이준은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V720 클래스에서는 엑스타 부문은 나창규(다이노케이)가 크루즈 부문은 닉스팀의 정지원 선수가 차지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 결승 경기는 25일 오전 10시 45분부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