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아우디 원메이크 레이스인 R8 LMS컵 폴 포지션은 알레시오 피카리에로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아우디 R8 LMS컵에 출사표를 던진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는 7위로 예선을 마무리하고 결승에서 임하게 되었다.
아우디 원메이크 레이스인 R8 LMS컵이 국내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24~25일 제4전 7, 8 라운드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선에서 알레시오 피카리에로가 1차 예선을 뒤집고 슈퍼폴에서 기록을 단축하며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다.
15분간 진행된 1차 예선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는 예선 초반 3개의 섹터 구간에서 모두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이면서 2분09초459로 선두로 올라섰지만 알렉스 융과 알레시오 피카리에로, 쳉 프랭크 등의 시즌 선두권 선수들에게 경쟁을 받았다. 예선 랩이 진행되면서 유경욱 선수는 다른 선두권들이 기록 단축에 들어서며, 중상위권에 위치해 홈구장에서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느낌이었다.
이런 가운데 알렉스 융은 2분05초665의 기록으로 선두를 유지하기 시작했고, 그 뒤를 알레시오 피카리에로가 같은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시즌 경쟁 선수임을 알렸다. 또한, 3위는 마치 리가 마지막에 스피드를 올리면서 2분05초대에 들어섰고, 쳉 프랭크와 여성 드라이버인 라헬 프라이 등이 결승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와 달리 초반 선두권을 지키던 유경욱은 후반에 경쟁 선수들이 기록을 단축하면서 7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이어진 슈퍼폴(15분)에는 1차 예선에서 상위 8위에 들어선 드라이버들이 폴 포지션을 잡기 위한 경쟁에 들어섰다. 총 2개 레이스가 진행되는 한국 경기는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레이스이기도 하다. 첫 번째인 7라운드는 롤링 스타트를 하기 때문에 폴 포지션은 우승에 중요한 요소가 되기에 1차 예선보다 더 큰 경쟁이 진행됐다.
2차 예선에서 알렉스 융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겼던 알레시오 피카리에로가 2분05초894의 기록으로 1위에 랭크했으며, 마치 리가 3위로 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유경욱 선수는 8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최종 결승에 올라서게 되면서 지난해에 보여주었던 화끈한 레이스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아우디 R8 LMS 7라운드 경기는 25일 오전 9시 35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