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최종전 GT 클래스 통합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오는 22~23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GT 클래스 통합 예선에서 시즌 챔피언과는 거리가 있었던 정회원이 폴 포지션을 차지함에 따라 결승 레이스는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GT1 클래스에서는 이상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과 장현진이 예선 중반까지 선두로 달려 나갔고, 워밍업을 마친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예선 선두에 위치한 정회원을 바짝 따라 붙으면서 경쟁력을 키웠다. 하지만, 우승 후보들인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과 서주원, 시즌 선두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이 예선 초반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순위는 충분히 바뀔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었다.
예선 종반에 투입된 최명길과 서주원은 금새 3,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으며, 최명길은 기록 단축을 통해 2위까지 올라섰다. 이재우는 최명길에 자리를 내 주고 3위에 머물렀다. 결국 GT1 클래스 예선에서는 정회원이 2분22초913의 기록으로 결승 폴 포지션을 차지했으며, 최명길이 2위로 결승에 오르면서 시즌 강력한 챔프 후보로 이번 라운드 6위로 결승에 오른 김중군에 우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는 3위로 예선을 마감하면서 마지막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 이와 달리 안재모는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힘이 들어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완주를 하면서 결승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최명길은 경기 후 숏컷 패널티로 해당 랩타임이 삭제되면서 순위가 밀려나게 됐고, 최종, 정경훈이 선두를 그대로 지킨 가운데 그 뒤를 이재우와 서주원이 한 단계씩 순위를 올리면서 공식 기록이 됐다.
총 15대가 참가한 GT2 클래스 경쟁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0월 초 시즌을 종료한 타 대회 참가 드라이버들이 경쟁에 돌입하면서 순위 경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슈퍼레이스에 참가를 해 왔던 드라이버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승부이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결국, GT2 클래스 예선에서는 ENI 레이싱 정경훈이 2분27초691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으며, 그 뒤를 타 대회에서도 경쟁 상대인 원레이싱 이원일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가 이어가면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시즌 선두로 챔피언에 근접해 있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은 6위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이로써 예선 2위에 오른 이원일의 결승 결과에 따라 시즌 순위도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슈퍼레이스 2016 시즌 GT클래스 파이널 결승 경기는 23일 12시 50분부터 KI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